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그레이맨’을 보고 영화 평점을 보다가 한 네티즌이 올린 평을 보고 이 글을 올리게 된 ‘나 라이언 고슬링 좋아하지?’
Ryan Gosling
나 역시 이 배우를 좋아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생각해보니 라이언 고슬링이 나온다고 해서 본 영화가 꽤 많다, 물론 세 편은 엠마 스톤의 영향으로 보게 됐는데 저도 모르게 스며들게 좋아진 배우? 기대가 대단한 건 아니지만 은근히 믿고 보게 되는 자신만의 매력이 넘치는 배우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활동했던 배우로 유명한 미키마우스 클럽 출신의 저 미키마우스 클럽 동기가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임 (아래 사진 참조)
사진출처 IMDb, 네이버영화, W매거진
- 노트북 2004
이 영화가 이렇게 오래된 영화였는지 재미있게 본 로맨스 영화 중 하나이자 주연배우의 케미가 너무 잘 맞았던 영화, 원래 두 배우 사이가 안 좋았는데(진짜인가?), 실제로 커플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안다 두 배우의 매력을 한껏 뽐낸 영화 레이첼 맥아담스의 사랑스러움은 물론 라이언 고즐링은 이 영화에서 아주 열정적인 애처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2)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2011
라이언 고슬링 배우의 매력은 이 영화에서 제대로 보여준 것 같아 엠마 스톤과 커플로 나온 첫 영화였는데 둘의 케미가 너무… 라라랜드와는 다른 느낌이라 이 영화를 못 보신 분들께는 추천할게.엠마 스톤이 라이언 고슬링의 복근을 보면서 CG냐고 말하는 장면이 이 드라마의 히트 장면. 아주 유쾌한 영화였다.
3. 블루 발렌타인 2010
제목처럼 우울한 영화 제목을 너무 잘 만든 것 같은데 제가 좋아하는 영화가 아니었다면 너무 현실적이면서 우울함이 가득하고.물론 이런 영화 속에서도 라이언 고슬링 특유의 고독한 매력을 보여줬다.
4. 갱스터 스쿼드 2013
쟁쟁한 배우들이 속속 나오는 영화 ‘엠마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이 나와 본 영화이기도 하다.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에서 두 커플이 인상적이야.물론 이 영화에서는 전혀 다른 이미지.영화 자체는 캐스팅에 비해 너무 지루한 영화였다.
5.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스 2013
라이언 고슬링은 우울하고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캐릭터를 자주 연기하는 것 같다 이 영화에서도 비극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캐스팅은 상당히 화려한 영화다 내용을 자세히 말하면 스포일러가 될 때가 많아서…악연을 그린 내용이다
TMI에서 더 이야기해보니 영화에서 만난 에버멘데스와 딸 둘이 있어 잘 지내고 있다.
6. 라라랜드 2016
이 영화 역시 엠마 스톤 필모 찢기 글을 올렸을 때 올린 영화이긴 하지만 두 번 말해도 이 영화에서의 매력은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알 것 같다.엠마 스톤이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는데 라이언 고슬링도 남우주연상을 받고도 아깝지 않았던 영화 실제로 피아노를 치지 못하는데 이 영화를 위해 몇 달 동안 연습했다고 들었는데.. 정말 뮤지션 자체의 느낌이었다.
7. 블레이드러너 2049 2017
해리슨 포드 주연의 1982년도 블레이드 러너의 후속작 해리슨 포드도 출연.라이언 고슬링은 고독한 주인공 K 역을 맡아 이 영화의 디스토피아적 분위기에 잘 맞았던 상영시간이 무려 163분인 영화로 꽤 길다.영화 속 묘한 SF적 분위기는 기억에 남지만 영화 자체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 묘한 분위기에 비해 내용 자체는 너무 허무했다고나 할까.재러드 레토 배우도 나와서 기대했는데 비주얼적인 카리스마에 비해서 비중이 미미한… 82년도 영화도 호불호가 강했다는데 이 영화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8. 빅샷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기 전 부동산 시장의 몰락을 미리 예측한 투자자 이야기 브래드 피트, 크리스천 베일, 스티브 카렐이 출연했고 캐스팅도 화려하다.처음에는 나에게 낯선 용어가 나와서 뭔가 어렵게 느꼈는데 영화에서는 이 부분을 최대한 쉽게 이해시키려고 노력하는 셰프가 나와서 재료를 사서 요리하는 것에 비유해서 알려주기도 하고 로비나 세레나 고메즈가 좀 설명해 주기도 하고 라이언 고슬링은 이 영화에서 주된 화자로 나오지만 비중이 크지는 않다 물론 카메라에 당당하게 말하는 부분은 내가 별로 좋아하는 방식은 아니었지만 나름 흥미롭게 본 영화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스티브 카렐은 금발이 어울리지 않고 라이언 고슬링은 흑발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ㅋㅋㅋㅋㅋㅋ
또한 영화 시작에 나온 문구가 기억에 남는 곤경에 빠지는 것은 아무것도 몰라서가 아니다.뭔가를 분명히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 마크 트웨인
9. 나이스가이즈 2016
한마디로 병마코미디 영화는 좀 분주한 영화지만 중간에 킬킬거리는 장면이 있다.라이언 고슬링은 이 영화에서 스타일리시하게 나오는데 캐릭터 자체는 너무 가볍고 어이가 없는 면이 있어ㅋㅋ 그런 매력을 보는 재미로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러셀 크로우와 어울리는 듯 어울리지 않는 케미를 보여준 영화.
10. 퍼스트맨 2018
닐 암스트롱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린 영화 우주영화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지루한 면이 많아 조금 실망할 수 있는 영화지만 닐 암스트롱의 개인사에 대해서도 보여주고 인간적인 시각으로 접근한 영화인 것 같다.
11.그레이먼 2022
이 영화에서는 너무 아쉬워서 먼저 액션 연기를 보여준… 은근히 토해내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된다.
이 영화에 대한 자세한 게시물은 아래 참조
2022년 초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홍보 영상 중 눈에 띄는 영화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그레이먼…m.blog.naver.com
은근히 다작배우니까 안 본 영화도 더 찾아보자.앞으로 나올 영화도 기대해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