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휘재와 안상태 가족이 층간소음으로 논란이 된 만큼 개그맨 이정수의 과거 게시물까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정수는 17일 엑스포 뉴스에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개그맨 이정수가 과거에 쓴 블로그에서 ‘소음 의혹’에 휘말리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습니다.
이에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정수가 쓴 블로그 글이 화제를 모았는데, 이정수가 지인들과 함께 집에서 모여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올렸습니다. 그 후 이정수는 아랫집에 사과하러 간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정수는 “2년 전에 쓴 것으로 보인다. 층간소음에 대해 처음에는 별로 생각하지 못했는데 옆집에서 연락이 와서 다음 날 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면서 “오늘 좀 시끄럽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면 다음 날 먼저 찾아가서 좋으냐고 물어보고 선물도 좀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랫집에서 계속 괜찮다고 했고 가족들은 조심해서 사이좋게 지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안부를 확인하는 사이였다. 아랫집 식구들이 음식을 나눠준 일도 있었다. 블로그에 올렸다는 말로 아랫집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전합니다.
현재는 1층으로 이사를 한 상태래요. 이정수는 “지난해 5월 1층으로 이사했다. 층간소음에 신경 쓰며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수:79년 서울 출생, 나이 43세, 2002년 KBS 공채 개그맨 17기로 데뷔한 대한민국 개그맨 겸 작가. 정형돈과 함께 달력개그를 선보였고 KBS 2TV 개그콘서트의 억지를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고 현재는 다수의 강연을 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블로그도 운영 중입니다. 배우자 은진 씨와 1녀를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