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공항 래피트 편도 & 요코 소 오사카 킵 후기
아직 오사카 여행시 간사이 공항에서 JR 미니 패스를 탈지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들어갈 때는 래피트 편도로 들어가서 나올 때는 이틀 주유 패스를 사용하고 남은 날짜를 jr 미니 패스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사카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걸로~ 오사카 여행때 공항에서 시내행과 지하철 이용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쓰면서 저도 정리도 해봤거든요가서 1년이면 다 까먹어요.
평소에는 난바역에 자주 가지만 그 때는 간사이공항 래피트가 가장 빠르고 편리한 수단입니다.가격대는 다른 교통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지만 충분히 몇 천원 정도는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더라구요.
덧붙여서 kkday라는 사이트에서 간사이 공항 래피트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현지 구매와 비슷하긴 하지만 카드 결제도 가능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어 편하죠.
http://bit.ly/2Uzw6Xz
HIS 여행자 카운터에서 바우처를 보여주면 래피트, 요코소 교환권으로 해줍니다.기차표를 주지 않는 이유는 여기가 여행사이기 때문이에요.
이곳은 여행사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티켓을 취급하고 있는 곳이고, 간사이 공항 라피트는 열차처럼 좌석을 지정받아야 하기 때문에 열차 티켓 사무실에서 다시 받아야 합니다.두 번 교환해야 하기 때문에 설명은 복잡해 보이지만 별거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HIS 카운터 왼쪽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이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철도라고 적힌 이정표를 따라가시면 됩니다.래피트 말고 JR 열차도 타는 곳은 같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공항철도를 타기 위해 티켓을 사는데, 외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아니라 남해티켓 정보라고 적혀있는 부스 안으로 들어가세요.
여기서 교환권을 직원에게 주면 래피트권과 요코소 티켓 등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요.이때 좌석지정도 함께 받게 됩니다.만약 왕복권이라면 돌아갈 때는 난카이 난바 역에서 좌석 지정을 하면 됩니다.
종이 티켓이 여러 개가 있어서 하나는 개찰구로 들어갈 때 쓰는 티켓이고 다른 하나는 몇 번 좌석이 제 자리인지 알려주는 티켓이고 나머지 하나는 영수증입니다. 길어진 것이 영수증인데 이것은 버려도 되고, 나머지 두 개는 내릴 때까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대부분의 봉투에 정리해 놓고, 여행이 끝난 후에 버려야 해요.그렇지 않으면 모를 수도 있고 잊을 수도 있습니다.
요코소 티켓의 경우는 라피트 탑승일에 관계없이 본인이 쓰고 싶은 날에 사용하면 됩니다.주유 패스와 마찬가지로 지하철은 1일 무료권이며, 가격은 더 싼 대신 무료 입장 특전은 없습니다.
아마 처음에는 티켓 종류도 많고 힘들겠지만 스태프가 설명해 주고 한국어로 무조건 써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거예요. 나름 디테일하게 설명이 돼있고요
남해티켓 정보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게 입구예요바로 옆은 JR인데 전혀 다른 곳이에요 처음부터 파란색, 빨간색 구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옆으로 가지 말고 적남해에서 들어가십시오.
어제는 반대로 JR쪽으로 들어가는걸 정리해봤는데ㅋㅋ
들어갈 때 종이표를 넣고 들어가야 돼요난카이 난바 역에 도착하고 나서 나올 때도 다시 넣어야 한다는 점, 잊지 말아 주세요. 옛날 서울 지하철과 비슷한 방식입니다.다른 도시에 가보면 정말 서울이 정말 발달된 도시라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간사이 공항의 래피트 말고도 보통 난카이 급행 열차도 운행해요. 플랫폼별로 어떤 열차가 오는지 잘 확인하고 타야 하잖아요. 두 열차 다 마찬가지지만 도중 정차역이 달라서 걸리는 시간이 특급 열차가 더 빨라요.
보통열차나급행열차같은경우는딱봐도지하철모양인데
특급 열차의 경우 멀리서 보기만 해도 특별하게 보이게 되었습니다.사실 래피트 티켓을 가지고 난카이 급행을 타는 것은 문제 없지만, 반대의 경우는 부정 승차가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공항 철도이므로 여행용 가방은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좌석도 편리합니다. 30분 밖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낮잠도 조금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너무 빨라서 아쉬울 정도에요.
중간에 역에 몇 번 정차하긴 하지만 곧 난바 역에 도착합니다.여기가 종점이고 기점이며, 여행을 마치고 공항으로 돌아올 때도 같은 장소에서 이 열차를 타고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난바에서 다른 곳으로의 이동이나 관광에 지하철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까 간사이 공항 래피트 티켓과 함께 받은 요코소 승차권을 사용하면 좋아요.JR, 사철을 제외한 모든 지하철 노선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