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방지 대책 촉구하는 산폐장 감시시민연대, 폭발사고

DCN/충남산폐장 감시 서산시민단체연대는 충남 서산시 지곡면 오토밸리산업단지 입주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화재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산폐장감시 서산시민단체연대는 10일 몇 년 전부터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서산시 지곡면 무장리 오토밸리 산업단지 화재 사고가 8일 또다시 발생했다며 이번 화재는 알루미늄 작업요로에 수분 등 이물질 유입으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화재 사고 발생은 밤낮으로 다양한 시간대에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지곡면과 성연면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집중돼 있는 점을 감안해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려고 창문을 열고 잠든 시민들은 다음 날에야 자신들이 유독성 물질을 호흡하고 잠들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규탄했다.

산폐장감시연대는 화학물질과 산성비로 미생물이 죽고 옥녀봉 낙엽이 썩지 않는다며 더욱이 암 발병률이 전국 평균 3배, 인구 천명당 심근경색 환자 비율 전국 1위, 응급헬기 출동 비율 전국 1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삼보산업 2차례 화재사고, 노후화 설비로 인한 롯데케미칼 벤젠 누출사고, 설비용량 처리능력 초과 생산으로 인한 플레어 스택 화재, 한국석유공사 서산비축기지 가스누출, KCC화재사고, 한화종합화학/E1 근로자 사망사고 등이 반복되고 있지만 시민들을 안심시킬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화약고 안에 갇힌 서산시민들의 안전이 설상가상으로 전국에서 유입되는 산업폐기물의 위험 앞에 풍전등화의 입지에 몰렸다고 말했다.

산폐장감시연대는 서산시는 시민들에게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명확한 대응책과 대안을 제시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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