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가슴 주위를 유발하는 흉통의 원인 중 하나가 늑간 신경염입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갈비뼈 사이의 신경에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증상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체로 왼쪽 가슴이 쓰린 듯한 통증으로 불쾌하고 신경이 쓰이게 된다고 합니다만. 또, 양쪽에서 동시에 보이는 경우보다, 한쪽에서 고소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늑간이란 가슴을 구성하는 뼈의 갈비뼈 사이를 말하며 늑골신경은 바로 갈비뼈 사이에 위치하여 어떤 원인에 따라 질환으로 분류되면 오른쪽 가슴이나 등 부근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대체로 옆구리 뒤에서 가슴에 걸쳐 한쪽만 아픈 경우가 많으며, 특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고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자동차 사고 등 외부 충격에 의해 골절이 발생하거나 추간판 탈출증, 골다공증, 폐질환뿐만 아니라 골프처럼 스윙 동작이 많은 운동을 무리하게 할 경우 늑간 신경에 이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흉부를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움직임 자체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약간의 기침과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일상적인 호흡뿐만 아니라 돌아다니면서 볼 수 있는 오른쪽 가슴 및 왼쪽 가슴 부근이 발현되므로 신속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만일 병이 심하면 옆을 스치기만 해도 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밀려온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나쁜 몸 상태 등이 흉통의 원인이 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부터 나쁜 태도를 지적받거나 스스로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될 때 의식적으로라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PC와 스마트폰은 현대사회에서 매우 편리한 도구인데 이것을 사용할 때 아래로 향하게 되면 늑간 사이의 근육이 뭉칩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른쪽 가슴과 왼쪽 가슴 부근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소한 생활 습관이 큰 병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왼쪽 가슴의 경련을 유발하는 흉통의 원인은 근육통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프기도 합니다. 무리하게 물건을 들거나 운동을 너무 많이 하는 경우에도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해요. 우리 몸의 갈비뼈는 몸통을 전체적으로 덮고 있고 그 안쪽에는 폐와 심장 등의 내장이 들어 있어 이것에 의해 보호되고 있습니다. 이 바깥쪽에는 몸을 움직이기 위한 여러 근육들이 부착되어 있고, 그 사이마다 늑간신경이 분포되어 있어 피부와 내장의 감각 및 운동을 조절하는 원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부학적인 구조만으로 본다면 실제 흉통의 원인은 내장과 근육, 신경, 뼈가 모두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증상별로 특징이 있기 때문에 해당 부위와 양상, 그리고 동반되는 현상을 유심히 관찰하면 됩니다. 아까 골절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웬만한 외상이 아니면 갈비뼈가 뚝 부러지는 완전 골절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음은 갈비뼈 주변의 근육통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주변은 굉장히 복잡하게 많은 근육들이 있어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흉곽을 이루면서 폐와 내장을 감싸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갈비뼈가 펴져서 모이게 되면 정상적인 호흡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상이 생기면 심호흡을 하거나 기침을 콜록거리면 통증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른쪽 가슴의 얼얼한 감각이 장기간 사라지지 않으면 그 흉통의 원인을 상기하여 빠른 조치를 취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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