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상을 미리 알고 예방해야 합니다. 목이 부어서 편도선염

찬바람이 불면서 코와 목의 기관지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특히 어린이들은 건강한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평소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감기와 편도선염 증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편도선은 코나 입 등의 상기도를 통해 유입되는 항원에 대해 항체를 생성하여 분비하는 면역 조직을 말합니다.구개편도, 설편도, 아데노이드, 이관편도로 나뉘며, 보통 구내측 후방부 양쪽 벽 부분에서 관찰되는 구개편도에 염증이 생기면 편도선염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편도선염 왜 생기지?

© cdc, 출처 Unsplash 편도선 불꽃의 원인은 체내 저항력과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과음, 과로, 스트레스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면 입과 코에서 유입된 유해균에 감염되어 편도선염 증상이 발현될 거예요.

“특히 요즘처럼 환절기에 발생률이 높게 확인되며, 원인균으로는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이나 폐렴상구균, 바이러스로는 독감, 파라인플루엔자, 콕사키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급성 및 만성 편도선 염증상 급성 편도선염은 주로 구개편도에서 발생하는 급성 염증을 의미하며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에 의하여 나타납니다.목 안쪽을 관찰하면 편도선이 붉게 부어 있고 표면에 흰 점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만약 1년에 3번 이상 편도염이 재발하게 되면 편도비대증(tonsillar hypertrophy, 표도비대모자)이 나타나며, 이러한 유형을 만성편도선염이라 일컫는 편도선염에는 항상 세균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져 쉽게 피로해지고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편도선염의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 kellysikkema, 출처 Unsp lash 공통 편도선염 증상으로는 고열과 목의 통증이 있으며, 침을 삼킬 때 통증이 목감기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실제로 목감기에서 편도염으로 증상이 더 퍼지기도 하는 것 같은데요.감기와 다른 점은 두통과 손발의 통증이 함께 나타난다는 사실이에요.

외부 접촉 빈도가 높을수록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기 쉬우며, 편도선염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명상 등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편도선염의 치료 방법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백혈구 수를 확인한 후 내시경 검사를 실시합니다.편도염의 경우 그 부위가 충혈되고 백혈구의 수치가 높아져 정상적인 사람보다 비대해진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 orzalaga, 출처 Pixabay 급성 편도선염의 경우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안정되며 씹기 쉬운 죽과 같은 음식으로 식사를 하셔야 하며 항생제 및 해열제, 진통제와 같은 약물을 병행하여 염증을 완화하고 발열과 통증을 줄이는 치료가 진행됩니다

항생제는 고열과 전신 권태가 2일에서 3일 정도 계속되면 사용되며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1일에서 2일 정도 계속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년에 3회 이상 재발하면 고열과 통증이 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입원치료가 필요하며 편도주위농양(periton sillarabscess) 등의 합병증이 발견될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 gpiron, 출처 Unsplash 레이저로 편도절제술을 시행하는데 보통 30분 정도 소요되며 이후 90% 이상은 근본적으로 해결 가능하다고 합니다.수술적 치료의 경우 나이가 젊었을 때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중년 이후 노화가 시작되면 구강 건조증과 점막 순응도 저하로 목 이물감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거든요.

▲ 편도선 염증상 예방법 = 수분 섭취 및 청결이 중요 세균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최선의 편도선염 예방법이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십시오.

외출 후 집에 돌아가면 소금물로 목을 헹구고 목과 입안을 깨끗이 소독하는 게 좋아요하루 2회 소금물 양치질을 하면 소금의 소염, 살균효과로 잇몸병, 인후염, 충치예방을 할 수 있고 입안의 살균으로 간접적인 편도선염 치료에 도움이 된대요.

난방을 강하게 할수록 실내 습도가 낮아지고 목이 건조할 수밖에 없어요.입안이 건조할수록 편도선에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면서 생활해야 합니다.목구멍의 편안함을 느끼는 온도는 18~22도이고, 습도는 40~60%가 적당합니다.

편도 점막이 건조할수록 바이러스나 세균을 없애기 어렵기 때문에 자주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체내에 배출되는 수분을 고려하여 하루에 2L 이상의 물을 섭취해야 하고, 실제로 물을 자주 마시면 고열로 인한 탈수까지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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