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한혜진이 뼈아픈 사업 실패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2021년 12월 28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송년회 화요초대석 코너에서 가수 김연자와 한혜진이 초대 게스트로 출연해 올 한 해를 돌아봤습니다.
이날 가수 한혜진은 “내가 카페를 했다. “어렸을 때 커피숍을 하면 되게 멋있어 보였다”, “나이 들어서 커피숍을 하면 편해지자 건물을 짓고 크게 했다”며 “돈을 많이 투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험도 없고 간도 크다. 멋있게 하면 손님이 올 줄 알았다, 내가 아무것도 준비한 게 없어서 그냥 커피숍을 하면 되는 줄 알았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가수 한혜진은 “경쟁자도 많이 생기고 경험도 없고 노하우도 없이 덜컥벌컥 열어보니 처음에는 좀 생긴 것 같았는데 어느 순간 손님이 안 오더라”, “열심히 뛰어다니고 설거지하고 서비스도 했는데 그게 제 뜻대로 안 됐다”, “또 코로나19가 와서 여파가 있어서 도저히 제가 견딜 수가 없었다”며 “결국 사업 실패하게 됐고 준비를 잘했어야 하는데 멋진 것만 보고 덜컹거렸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가수 김연자는 정말 멋졌다. “저도 가서 커피도 마시고 케이크도 먹고 그랬는데 장소도 좋고 멋있고 안으로는 커피도 마시고 밖에서는 맥주도 마시면서 공연도 볼 수 있게 해놨는데”라고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 패널 개그맨 김학래는 전문성이 없기 때문이다. 전문성의 결여라며 문만 열면 손님이 모두 들어올 수 있지만 확실한 목적을 알아야 한다.’, 커피 맛이 없으면 형제간에도 한 번밖에 오지 않고 빵이 맛있어야 한다거나 맛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사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가수 한혜진은 “그때 김학래 선배님을 만나 자문을 구했어야 하는데 제가 생각이 짧았다”며 “다음에 꼭 구하겠다”고 말했고, MC 아나운서 김재원은 “그분도 한꺼번에 성공한 건 아니다. 실패가 쌓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한혜진은 사실 그 여파가 아직 남아 있다. 아무래도 좀 크게 하다보니 후유증이 컸더라”, “잘 마무리하는 중이라 저도 잘 몰랐는데 장사라는 걸 처음 해봤는데 힘든 것 같다”며 “열심히 일어나길 바라고 저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힘내세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패널 개그맨 김학래는 “나는 약 6번 실패하고 한 번 성공했다. 힘들 때 잘해야 해. 저도 막연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그럴 때 옆에서 임미숙 씨가 개그맨 후배인데 이분이 우리가 어디 밖에 나갔는지, 왜 이렇게 무기력한지”, “다시 해보려고 지금까지 온 것”이라고 아내의 개그맨 임미숙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가수 한혜진은 “사업을 실패하고 느낀 것은 후유증이 있지만 많은 지인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용기를 줬다”고 공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