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검사, 당뇨 검사]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임신 당뇨, TSH, FreeT4, 공복 혈당, 식후 2시간 혈당, 당화혈색소

안녕하세요 수원동물약국 권선구 세류동 우리온누리약국 개굴약사입니다.

오늘은 내분비 검사 결과 해석을 도와주러 왔습니다.’갑상선 기능 검사, 당뇨병 검사’를 받고 나온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검사 시 FreeT4와 TSH 수치를 확인합니다.

FreeT4는 갑상선 호르몬 TSH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으로 이 두 수치에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인합니다.

정상 범위의 수치는 의료 기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항목명 참고치 FreeT 40.8~1.70ng/dLTSH 0.4~4.50ul U/mLT 380~200ng/dLAnti-TPO Ab 0~34IU/mLAnti-thyroglobulin(Tg Ab)~115IU/mLThyroglobulin(Tg) Antigen 3~7ng/mL 간단히 해석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FreeT4 감소(or 정상) + TSH 증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FreeT4 상승 + TSH 감소인 경우가 많습니다.

T3의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로 감소 또는 정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에서 증가 또는 정상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FT4(FreeT4)는 정상이지만 TSH가 상승할 경우 불현성(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입니다.TSH가 10mU/L 이상인 경우 일반적으로 갑상선 치료를 시작합니다.또한 위의 수치로 TPO 항체를 검사했을 때 양성의 경우 하시모토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Anti-TPO 항체는 갑상선 특이효소 항체로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 진단에 사용됩니다.Anti-TPO 항체는 그레이브스병, 하시모토병에서 발견됩니다.

하지만 Anti-TPO 항체가 발견된다고 해서 무조건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정산인에게서도 자주 검출되지만 향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발생 위험이 높은 편입니다.

antiTg 항체도 하시모토병, 그레이브즈병에서 관찰되며 결절성 갑상선종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그러나 anti-TPO 항체와 마찬가지로 정산인에게서도 어느 정도 검출됩니다.

그레이브스병 진단은 주로 TRAb(갑상선자극호르몬 수용체 항체) TSH 결합억제 면역글로불린(TBII)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TBII는 갑상선 자극, 억제, 중성 세 가지가 있는데 이 중 TSI 검사는 TBI 중 갑상선 자극 항체만을 측정하는 것으로 그렙스병 진단에 사용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대사 지연, 열생산 감소, 기질 축적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체중 증가, 추위에 민감, 변비, 피로, 건조한 피부나 쉰 목소리 등이 나타나 우울감이나 근육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는 신디로이드, 신디록신과 같은 L-T4 성분(레보티록신)을 사용합니다.항상 신디로이드 약을 받을 때 아침 식사 전에 복용하도록 복약 지도를 받을 텐데요.

그 이유는 흡수율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흡수율 : 식전 1시간 > 자기 전 > 식전 30분 > 식후

약 복용을 잊으셨다면 알게 되면 바로 복용하시거나 다음날 2배의 용량을 한꺼번에 복용하시면 됩니다.

게다가 레보티록신의 경우 흡수가 되기 위해 정상 위산 분비가 필요한데, 간혹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 PPI(위산 억제제)를 아침 공복에 함께 약을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로 인해 약물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이런 경우에는 아침 공복에 PPI를 드시고 차라리 자기 전에 레보티록신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영양제와 함께 먹는 것도 약물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가급적 레보티록신은 단독으로 공복 시에 복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끔 신디로이드를 먹고 가려움증과 같은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십니다.이것은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라기보다는 정제 색소나 필터 물질 알레르기의 확률이 높습니다.그래서 색소가 없는 약으로 바꾸기도 하고 다른 용량의 제제로 나눠서 그 용량에 맞게 바꾸기도 합니다.

항갑상 선종의 경우 임신 초기 이외에는 메틸마조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티마졸의 경우 작용 시간이 길어 하루 1회 투여 가능하며 PTU보다 빠르게 갑상선 기능을 정상화시켜 줍니다.

당뇨병 검사는 주로 8시간 공복혈당, 식후 2시간 혈당, HbA1(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합니다.여기서 당화혈색소는 적혈구혈색소에 당이 결합된 형태로 2~4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나타냅니다.

임신성 당뇨의 경우 75g 경구 포도당 부하 혈당 측정을 하여 공복, 1시간, 2시간 후의 수치를 봅니다.

<당뇨혈당 수치> 항목 정상범위 당뇨 8시간 공복혈당(mg/dL) 100미만 126이상 식후 2시간 혈당(mg/dL) 140미만 200이상 당화혈색소(HbA1)(%) 5.6이하 6.5이상

정상 범위와 당뇨병 사이의 수치라면 당뇨병 전 단계에서 음식 조절과 운동, 혈당 체크를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형 당뇨(인슐린 의존성) 2형 당뇨(인슐린 비의존성) 발생 연령 보통 40세 이전 보통 40세 이후 체중 마른 체격과 체중 인슐린 부족 분비 능력 저하 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함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량이 많은 다뇨, 자주 목이 마른 다음 폭식입니다.

<임신성 당뇨혈당치> 항목 공복부하 1시간후 부하 2시간후 75g 경구 포도당 부하 혈당측정(mg/dL) 92이상 180이상 153이상

임신성 당뇨병의 경우 공복, 1시간 후, 2시간 후 중 하나 이상이 해당 범위에 해당하는 경우 임신성 당뇨로 진단합니다.

오늘은 내분비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당뇨병 검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세류역에서 5분거리 우리온누리약국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수대로 193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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