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휘재, 문정원 부부와 개그맨 안상태, 조인빈 부부에 이어 개그맨 이정수가 층간소음 소문에 휘말렸다.
이정수는 층간소음의 고통을 호소하는 아랫집과 원만하게 해결한 사안이라고 해명했지만 이웃은 그 해명 거짓말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정수는 층간소음 의혹이 제기되자 1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처음에는 층간소음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못했지만 아랫집에서 연락이 와서 다음날 사과했다.아랫집에서는 괜찮다고 해서 우리 가족이 조심해서 서로 친하게 지냈다고 작년 5월에 1층으로 이사했다고 해명했어요.
이정수는 불행한 일은 빨리 끝내야 한다는 마음이 강해 일일이 해명하지는 않았고 멘탈이 약한 일반인 아내가 놀라는 게 싫어서 악플을 읽은 뒤 지울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층간소음을 당한 해당 이웃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정수의 이웃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안상태씨에 이어 이정수씨도 미안하다고 하지 2년 전 일이라고요? 다 사과했다구요? 왜 가짜 마을을 하십니까?라며 반박 글을 올렸다.
그 이웃은 구애정수 씨는 홈파티 중독자였다.아랫집을 찾은 건 그때가 처음이고 과일도 선물로 사온 게 아니라 집에 있던 과일을 이것저것 넣은 것이다.

2년 전 일이라고 했지만 지금 올릴 수 있는 사진만 해도 모두 2019년 12월 사진이다.매달 저렇게 놀고 당시 항의했는데도 끊임없이 홈파티를 즐겼다고 주장했다.

2020년 3월을 기점으로 이 가족의 홈 파티는 멈췄다고 하는데, 그 이유도 아내의 임신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2020년 5월 1층으로 이사해도 공동정원에서 또 밤늦게까지 소란을 피우다 항의를 받았고, “요즘은 안 하는 것으로 안다”며 “정말 거짓말만 하는 해명을 자주 봤다”고 비판 글을 올렸습니다.
이정수의 블로그를 보면 홈파티를 주제로 한 게시물이 상당수 올라와 있습니다.게시물에 공개된 사진에는 이정수의 가족과 몇몇 손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정수는 1979년생 43세로 kbs 공채 17기 개그맨입니다.개그콘서트에서 으스대고 있어서 굉장히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