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대구 근교 글램핑 성주 포천리 공팽글

포천리 공팽글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포천계곡로 277

단짝의 짧은 휴가!평일 여행의 행복과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즐기며 다녀온 글램핑이다. 캠프를 준비하던 우리는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예보를 미리 알고 연습하러 글램핑을 다녀오기로 했다.

글램핑장 뒤편 계곡

평일 오후 날씨는 흐렸지만 초록이 주는 평온함에 도착하니 저절로 기분이 업!+대구에서는 차로 45분 정도 거리라 가깝다.

입구

차는 많아 보이지만 손님은 우리뿐이었다.시어머니께서 평일에 잘 오셨다며 반갑게 맞아주셨다.그리고 우리 방을 안내해주고 글램핑장을 안내해줬어.

화장실과 샤워실 입구 건물과 ‘ㄱ’자로 붙어 있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다.왼쪽 나무에 보이는 곳은 싱크대다.설거지와 다양한 그릇, 전자레인지가 있었다.

(왼쪽) 15(오른쪽) 610개의 방은 마주보고 있다. 왼쪽 1~5번 방은 사람들이 다니는 동선을 끼고 있고 오른쪽 6~10번 방은 계곡 쪽을 끼고 있어 좀 더 개인 공간이 존중된다.

전체의 모습

글램핑장 전체의 모습은 이렇다.

수영장 그리고 그 후 펜션안쪽에는 수영장이 있고 그 뒤에는 펜션이다. 안에는 못 봤는데 가족 단위로 오면 될 것 같아.우리는 6번 방으로 안쪽으로 예약했어.방 앞에는 계곡이 바로 보여 물소리를 밤새 들을 수 있었다. 이제 소나기였는데 방에 들어가볼게.침대2명이 쓸 수 있는 침대와 밑에 공간이 있지만 이불은 없다.방 구성작은 냉장고와 TV, 그리고 휴지와 열쇠 등 소품을 주신다.방 앞 데크앞으로 나와볼게 4인용 테이블이 놓여있어.테이블 옆 수납장테이블 옆 수납장에는 버너와 식판탄가스, 집기류, 냄비, 프라이팬이 있다.+ 접시와 젓가락은 일회용을 가져왔다.싱크대글램핑 장엽구에 있는 싱크대다.야채 등을 씻고 설거지를 할 수 있다.뒤에는 전자레인지도 비치돼 있었다.해먹구경하면서 왔다 갔다 하는데 소나기가 쏟아진다. 정말 일기예보대로 비가 온다.구름 가득그러다가 또 그칠래?독서한 책빗소리를 들으면서 책을 읽었다.마음을 가라앉히는 책의 내용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불이 나다, 화재가 나다.빗소리를 듣고 있는 사이에 다시 해가 떠오른다.시끄러운 날씨를 감상하며 독서를 하다 보면 저녁을 먹을 시간이다.우리들의 저녁짝꿍은 준비해 온 재료로 고기를 구웠다.우리는 숯불 대신 버너로 구웠다.숯불을 쓰려면 시어머니께 미리 말씀드리면 돼.불몽을 위한 시작저녁을 먹고 수다를 떨다 보니 해가 지고 그러다 보니 쌀쌀해졌다.비가 와서 그런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숯불 대신 우리는 불구멍을 골랐다.+ 미리 말씀드리면 피워주신다.단, 가격은 2만원!놀러온 고양이들고기 냄새를 맡고 하나둘 모여드는 고양이들..처음엔 귀여웠는데 계속 옆으로 와달라고 울다보니 대화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파트너가 자꾸 고기를 준것이 잘못되서..;;심야 글램핑장부르몽에서 수다를 떨다 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씻으러 입구까지 다녀와서 한 컷 찍었다.수영장인데 너무 조용한 느낌이야.밤새 비는 또 쏟아졌다.아침 풍경 일어나 보면 해가 뜬다.어제와는 다른 느낌의 숲 공기가 시원함을 넘어 쾌청하다.모닝티 준비중아침에는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으니 모닝티로 하루를 시작! 짝꿍이 버너로 물을 끓이고 세수도 하지 않고 앉아 티타임을 즐겼다.맑게 개운 글램핑장맑은 날씨에 기분이 업되었다.우리 가야하는데 이렇게 날씨가 좋아지다니..!눈으로 즐기는 수영장하지만 취미에 없는 수영장은 눈으로 즐긴다. 난 좋아하는데 짝꿍은 패스~ 애들 놀기 딱 좋아!맑은 풍경, 맑은 공기를 마시고 올라가는 기온을 느끼며 집에 갈 준비를 했다.가야할 곳이 있는데 뭔가 아쉽다.. 더 놀고 싶다는 것,촬영 준비 중인 짝꿍아쉬운 마음은 사진에 담는다.많은 사진을 찍는 것보다 한 장을 제대로 찍어서 기억나는 여행을 만들려고 해.평일 글램핑을 즐기고 우리는 다음 캠프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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