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는 자율주행 로봇 HW와 SW를 합친 로봇 전문기업이다.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아직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에 대한 마켓이 형성되지 않았고 야외의 경우 법적 제한 조치도 있어 사업을 영위하는데 있어 많은 제약 조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시가총액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규모가 작고 아직 적자기업이기 때문에 지금 시기에 투자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다(CB와 유증도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로보티즈는 층간 이동(층내 이동뿐만 아니라)이 가능한 실내 자율주행 로봇을 호텔에 적용하고 구독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로봇 제작 투자를 받아 로봇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아래에는 오늘 발간된 하나증권 리포트+어제 진행된 IR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했다.1. 뭐 하는 기업?로보티즈는 1999년 설립돼 감속기, 제어기 등 로봇 제작에 필요한 부품을 자체적으로 제조 및 판매하는 로봇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다이내믹 셀(액츄에이터)이다.
- 다이내믹 셀
감속기, 제어기, 모터, 드라이브, 센서, 네트워크 장비 등을 모듈화한 제품 21년 기준 전체 매출의 86.1% 기록로봇의 크기와 필요한 정확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100개 이상의 제품 포트폴리오 보유 해외 매출 비중 지속 증가 2017-2021년까지 56.6% → 64.0% → 67.9% → 74.9% → 72.4% 기록고객사 요청으로 자체 생산을 시작하는 감속기는 올해부터 별도 판매 개시
- 다이내믹 셀 적용처
로봇의 관절 부위에 사용된다. 다양한 부품을 모듈화하고 있어 로봇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보티즈는 로봇부품 사업과 함께 자율주행 로봇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실내자율주행로봇(집개미)&옥외자율주행로봇(일개미)
2) 집 알리층 내, 층간 이동이 가능하며 문서, 물품, 음식 등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팔을 통해 엘리베이터 탑승 및 객실 노크 등을 스스로 할 수 있으며 호텔, 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최근 호텔업협회와 AI 호텔 서비스 로봇 보급을 위한 MOU를 맺고 호텔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명동 헨나호텔과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 공급 중↓올해 8월 서울 최대(?) 번화가 명동에 ‘헨나호텔 서울 명동’이 문을 열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과거 명성이 상당 부분 퇴색됐지만 여전히…www.irobotnews.com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로봇솔루션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메리어트 호텔)와 실내 자율주행 로봇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호텔에 로보티즈실…www.digitaltoday.co.kr 일본 15개 호텔에 10월까지 보급 예정(재료비 지원받아 6개월 무상 사용 제공) 로봇 1대당 판매가 아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3년 약정, 월 80만원)
3) 일개미 실외에서 라스트마일 시장을 타깃으로 연구,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실외 자율주행 로봇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았다.실내 자율주행과 달리 사람이나 장애물이 변칙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딥러닝을 통한 AI 고도화가 중요하다=>가장 먼저 데이터를 축적하기 시작한 로보티즈가 유리한 고지에 있음을 의미하는 ‘국무 2차장 주재 자율주행 로봇 기업간담회’에서 자율주행 로봇의 보트, 횡단보도 통행 관련법 개정을 기존 25년에서 23년으로 앞당겨 완료한다고 발표 2. 투자포인트 1이다.이나믹셀
- 로봇 생산원가 중 약 40%를 차지하는 감속기를 자체 생산하는 대부분의 액추에이터 기업은 모듈화에 있어 외부 감속기를 구입해 사용 로봇에 사용되는 정밀 감속기는 높은 기술력을 요구해 일본의 HDS(하모닉 드라이브 시스템)가 국내 시장을 독점 로보티즈는 국산화에 성공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지만 기존 감속기는 자체 생산하는 ‘다이나믹 셀’에만 사용되지만 고객의 요청으로 개별 판매를 위한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 2) 증가하는 수주량에 대응하기 위한 CAPA 증설(by. 유증)
유증에 따른 공모자금 일부는 감속기 및 신형 다이내믹셀 CAPA 증설에 사용, 연말 설치 완료하고 2023년부터 본격 가동 예정 수주물량 확대에 따라 2024년까지 추가 증설될 예정, 기존 CAPA 대비 200% 소형 로봇 제품군뿐 아니라 중형 로봇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군까지 포트폴리오를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3) 높은 해외 매출 해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레퍼런스를 사고 있다.HDS가 독점적으로 영위하는 국내 정밀감속기 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점유율까지 의미 있게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국내 대기업의 부품 수급 및 원가절감 대응을 위한 부품 공급 이원화 니즈는 명백한 사실이다.
2. 자율주행 로봇-21년 11월 실내 자율주행 로봇에 대한 국가표준(KS)이 제정됐다.로보티즈는 제정 4개월 만인 올해 3월 호텔업협회와 MOU 체결 6월부터 호텔별로 집개미 맞춤 제작 및 납품 개시 이번 집개미 공급은 정부가 진행한 ’22서비스 로봇활용 실증사업’을 통해 진행 6개월 무상서비스+이후 월 80만원 구독료 발생 실증사업 외에 추가되는 호텔을 포함해 올해 100대 공급목표
- 22/1/26 ‘국무2차장 주재 자율주행 로봇기업 간담회’ 실외 자율주행 로봇법 개정을 25년에서 23년으로 앞당기는 라스트마일 시장에서 옥외 자율주행 로봇이 주목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이미 상용화 단계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규제 샌드백을 통해 데이터를 쌓아온 로보티즈가 수혜를 입을 것, 미국 유통업체와 2차 POC 준비 중 => 국내 제한된 환경으로 인해 해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에서 먼저 야외 자율주행 로봇을 선보일 전망, 로보티즈가 라스트마일로 사용되는 로봇 제작 형태 => 빠르면 24년 실적 공급 가능성 3
- 2022년 매출 276억 / 영업이익 – 5억 전망
- – 23년부터 흑자전환 전망 해외다이내믹셀 매출증가 23년부터 정밀감속기 매출 본격화 현재 공급 중인 집개미 유료화가 23년부터 순차적으로 반영
- – 실적 모멘텀은 24년 옥외 자율주행 로봇 시작 당시 (하나금융투자) 실적 추정은 옥외 자율주행 로봇 사업 포함 X
현재 시가총액 2178억 (2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