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라그나로크: 천둥의 신 토르의 부활

라그나로크는 북유럽 신화에서 나온 이야기로 세상의 끝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미 어벤져스 때문에 그리고 영화 ‘쏘’ 때문에 북유럽 신화를 모르시는 분들도 라그나로크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노르웨이 드라마입니다. 정말 북유럽 신화가 탄생한 마을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 그렸는데, 라그나로크의 이야기는 신들과 거인들의 전쟁에 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전쟁 중에 신들은 배신 등에 의해 사라지게 되고 거인들은 사라지고 그 이후의 일은 알지 못한다. 여기까지는 신화의 이 부분인데 마침 주인공이 등장하는 겁니다. 천둥의 신 토르

어릴 적 살던 노르웨이의 한적한 마을로 돌아온 주인공은 어딘가 어리석고 마음은 착합니다. 길을 걷고 있는 노인을 보면 바로 몸을 움직여 돕는 것이 습관처럼 보입니다. 눈빛 변하는 거 보여요? 친절하게 대하면 신비로운 느낌의 이상한 할머니가 주인공에게 뭔가 힘을 주고 있는 것 같은데.. 요즘부터 그의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새로 전학 온 학교에서 영혼의 베스트 프렌드를 만나고 짝사랑하는 여성도 만납니다. 슈퍼맨의 어린 시절을 그린 미국 드라마처럼 넷플릭스 드라마 라그나로크도 학교에서 이야기가 시작돼 토르의 성장기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줍니다. 요즘 드라마의 트렌드인 판타지와 멜로 스토리의 진행이 예상됩니다.

이 작은 마을에서 가장 권력과 영향력이 큰 패밀리. 부모님 나이가 50살 정도라고 하는데 실물은 30살로 보일 정도로 온 가족이 잘생기고 예쁘고 키도 크고 우월 종자인데 판타지 드라마 특성 아시죠? 주인공과 앞으로 대립 구도를 갖게 하는 잊혀진 거인이 이 가족인 것 같습니다.네타~ 슌~

영혼의 짝을 만난 주인공이 기뻐하는 것도 잠시, 불운의 사고로 순식간에 친구를 잃는 슬픔을 맛보게 되면서 토르의 힘을 일깨우게 됩니다. 첫 번째 이미지는 주인공이 워낙 투박해서 호감형은 아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고 시간이 흐르니 그것도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넷플릭스의 라그나로크는 시즌 1부터 1화의 스토리 진행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각종 재료와 호기심을 끄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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