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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시니어 이어 Senior Year, 2022
스포일러 없는 영화 리뷰 넷플릭스 하이틴 영화 시니어 줄거리
호주에서 미국으로 이민간 스테파니. 자신의 생일에 용기를 내어 좋아하는 남자아이에게 말을 걸지만 이내 자신을 촌스럽다고 무시하는 티파니가 차인다. 이를 계기로 스테파니는 고등학교에 간 뒤에는 반드시 인기를 얻고 잘나가는 무리에 들어가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을 바꾼 스테파니는 정말 뜻대로 치어리더 팀 단장, 멋진 남자친구까지 모두 이뤄낸다. 어느덧 고등학교 졸업반, 시니어 이어가 된 스테파니의 마지막 목표는 졸업파티에서 프롬퀸이 되는 것!
하지만 치어리딩 공연 중 일어난 사고로 20년간 의식이 없는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다.
그리고 기적적으로 머리만 냉동하기 직전 깨어난 스테파니. 낯선 곳, 낯선 얼굴, 나이 든 아버지, 몰라보게 커져버린 친구. 나는 17살인데 37살이고 친구는 무려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되었다니!
모든 기억이 1999년에 머물러 혼란을 느낀 스테파니는 곧 긍정적인 마음을 먹고 20년간 멈춰있던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잃어버린 학창시절을 마무리하기 위해 친구의 도움을 받아 다시 고등학교로 복귀한다.
과연 이번에는 프롬퀸 왕관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넷플릭스 영화 추천 시니어 이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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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눈을 뜬 주인공은 달라진 몸뿐만 아니라 달라진 세상에도 적응해야 한다. 20년 전 잘나가는 무리라면 금발의 프롬퀸 프롬킹이었지만 지금은 인플루언서가 된 시대다. 이를 나타내기 위해 영화 초반에는 옛 하이틴 영화의 법칙이 무수히 깔려 있고, 다시 학교로 돌아온 스테파니와 마사를 통해 변화된 사회의 인식을 지적한다. 2002년과 2022년에 통하는 것은 단 하나, 브리트니 스피어스뿐!
이처럼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스스로 경험하고 무인 기계에 조금씩 걸려들기 시작한 세대가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라고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다. 새롭지는 않아도 크루리스와 퀸카에서 살아남는 법 등 프롬퀸 시절인 2000년대 하이틴물을 사랑했던 2022년 어른들에게 바치는 넷플릭스 영화 시니어들에 이어지고 있다.
메리 홀랜드 / 샘 리처드슨
조슈아 콜리 / 아반티카 / 레이블 윌슨 / 마이클 치미노 / 제이드 벤더
포인트 2. 영화 시니어 이어 출연진
레벨 윌슨 – 스테파니 콘웨이 역 앵그리 라이스 – 어린 스테파니 역
메리 홀랜드 – 마사 라이저 역조이 차오 – 티파니 발보아 역 저스틴 하틀리 – 브레인 역제이드 벤더 – 블리 역 아반티카 – 재닛 역
주인공 스테파니 역을 맡은 레벨 윌슨은 이전의 수많은 출연작과 비슷한 캐릭터와 조금 분명한 코미디였다. 하지만 평소 먹던 김치찌개 맛이라 머리를 비우고 보기에 아주 좋은 영화 시니어다.
스테파니의 20년 전 시대를 연기한 아역 배우는 낯설었다고 생각했는데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출연한 베티 역으로 친숙한 배우 앵가리 라이스여서 기뻤어요!
또 브레인 역을 맡은 저스틴 하틀리는 저쪽 나라에서는 어떤… 핫조개 이미지인 것 같아. 몸도 좋고 자아도 없어! 너무 좋아!
- 포인트 3은 스포 있음 * 포인트 3. 이제 졸업할 때
- 영화 시니어 이어를 보면서 영화에 대한 소감은 세 번 정도 바뀌었다. 처음엔 어느새 하이틴, 중반엔 공감성 수치심, 후반엔 그저 그런 코미디 영화로 끝날 뻔했지만 5분이 채 안 되는 카메오의 입으로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보다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 세상은 너무 빨리, 많이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을 더 아끼는 것!
아리시아 실버스톤입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 같은 빛나는 하이틴은 한순간이고 인생은 계속된다는 것. 이 주제를 아무도 아닌 셰어의 입으로 말하다니 정말 끔찍했다. 아까 말했듯이 카메오 등장으로 짧은 장면이었지만 가장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장면. 그래도~ 이런 하이틴 영화가~아직도 재밌어~ 나도~ 어른스럽진 않아~
넷플릭스 하이틴 영화 시니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