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에게 위험한 급성 호흡기 질환 메타뉴모바이러스 증상
아이의 유행 감기 소식을 들으면 가슴이 두근거려요.
메타뉴모바이러스 급성 호흡기 질환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이번 주말에 잠깐 귀요미를 봤는데 어린이집에 다니고 나서는 거의 감기나 유행병을 앓고 있는 것 같아서 좀 마음이 아팠어요.
저는 나이에 아이들을 키우면서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1년 정도만 유치원에 보냈는데 요즘은 돌 전부터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는 현실에 이게 맞는가 싶기도 한데 결론은 아이 교육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 하지만 워낙 면역이 약한 아이들, 혹은 단체생활에서 오히려 면역이 떨어지는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긴 합니다.
@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발췌
오늘은 소아급성호흡기질환 메타뉴모 바이러스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국가건강정보포털과 대한아동병원협회 자료 발췌)
메타뉴모바이러스란?
목, 코, 기관지, 페 등에 감염을 일으키는 호흡기 바이러스의 일종입니다.
급성 호흡기 질환은 대부분 바이러스나 세균, 드물지만 곰팡이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여름에 유행하는 파라바이러스도 그렇고 올가을에는 이름도 어려운 메타뉴모바이러스(HMPV)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두 종류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전파 경로
감염자 분비물에 직접 접촉 호흡기 비말 전파
기침, 재채기로 나온 호흡기 비말이나 감염된 사람과 직접 접촉,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진 후 자신의 눈, 코, 입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런 감염경로를 보면 결국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에서 걸릴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우리 장난꾸러기 이번에도 감기 걸리면 또 고생하겠지만 얘가 마스크를 잘 안 쓸 수도 있는데 애들은 놀면서 장난감을 공유하고 놀기 때문에 어떻게 예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메타뉴모바이러스 증상
- 평균 4~6일 잠복기 후에 증상이 발현됩니다.* 콧물, 코막힘은 적고 * 발열, 기침, 가래 등이 주로 발현됩니다.*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 취약 *급성후두기관지염(크루프) 발열, 멍멍 짖는 기침, 후두가 붓고 호흡곤란, 쉰 목소리 등이 대표적인 증상
문제는 메타뉴모바이러스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가 동시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아기가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급성 중이염, 결막염, 천식 등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환자의 유전자에서 특이 유전자를 검출하여 진단합니다.
메타뉴모바이러스 치료
안타깝게도 메타뉴모 바이러스에는 예방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습니다.따라서 아이의 증상에 따라 대증 치료를 하게 됩니다.열이 나면 해열제가 수분 부족일 경우 수액을 받으면서 치료를 하게 되며 대부분은 특별한 합병증 없이 호전되는 편입니다.만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3주간 전염성이 있으며 감염 후 충분한 휴식과 접촉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법으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기침 시 주의,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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