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샹그리아 비치호텔 – 디럭스 오션뷰 2022.3.5

목포 상그리아 비치호텔 – 디럭스 오션뷰 2022.3.5

목포에 묵을 수 있는 호텔다운 호텔로는 신안비치, 폰타나비치, 상그리아비치, 그리고 라한호텔이 있는데 대부분 오래된 관광호텔 인테리어인데다 가격은 그리 싸지 않다. 현대에서 운영하는 라한호텔은 4성급 호텔로 가장 고급스럽고 조금 좋지만 시내에서 너무 떨어진 곳에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고 역시 시설 대비 너무 높은 느낌이 없다. 그래서 목포에 갈 때마다 오션스테이 호텔이나 어반 호텔 같은 부티크 호텔을 표방하는 모텔 같은 느낌의 가성비 신축 호텔을 갔는데 이번에는 동선이 거의 평화광장 주변으로 정해져 상그리아 비치 호텔에 묵어봤다.

미락식당과 서시선룸에서 점심과 간식을 먹고 체크인 시간까지 잠시 평화광장 산책.

상그리아 비치 호텔 폰타나 비치 호텔과 나란히 위치해 있다.지하 주차장은 너무 좁아서 차를 몇 대 세울 수 없다. 괜히 안에서 차를 돌려 사고가 날 가능성이 너무 높다. 골목 맞은편에 넓은 야외 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서면 된다.

그저 깔끔한 편에 속하는 전형적인 지방 소도시 관광호텔.

그저 깔끔한 편에 속하는 전형적인 지방 소도시 관광호텔.방은 7층으로 배정됐다.사무실 의자(?) 정리하고 한 컷 더.창문도 너무 작아서 오션뷰라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뷰 자체는 괜찮다.참고로 이거는 밖에 보이게 어둡게 찍는데 방은 하나도 안 어둡다.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중단된 걸로 알고 있는데 원래 저기서 매일 밤 분수쇼를 해.분수쇼 다시 시작하면 여기 와서 다시 묵어보자.폰타나 비치보다는 상그리아 비치 호텔을 선택하는 것이, 이쪽이 신식으로 리뉴얼 되고 있다. 벽에 USB 충전 포트도 있고.요즘 지방여행에서 자주 묵는 부티크 호텔을 표방하는 가성비 호텔들은 침대 매트리스 안에 골판지를 넣어놓은 것처럼 이상한 경도로 자도 개운치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침대도 편안하게 푹신푹신한 편이다.폰타나 비치보다는 상그리아 비치 호텔을 선택하는 것이, 이쪽이 신식으로 리뉴얼 되고 있다. 벽에 USB 충전 포트도 있고.요즘 지방여행에서 자주 묵는 부티크 호텔을 표방하는 가성비 호텔들은 침대 매트리스 안에 골판지를 넣어놓은 것처럼 이상한 경도로 자도 개운치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침대도 편안하게 푹신푹신한 편이다.그리고 진짜 냉장고가 있어.요즘은 다 화장품 냉장고 같은 걸 주고 물도 잘 안 들어가고 시원하지 않아서 사케나 와인 냉장 보관도 못해서 짜증날 때가 많다. 여행하다 보면 음식도 많이 주문하게 되고 남은 것을 포장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성능이 좋은 냉장고가 아니면 곤란하다.화장실 리모델링 안 했나 옛날 그대로.세면도구와 면도기는 갖추고 있다.어메니티는 지방의 3성급 호텔에 가면 다 있는 그 제품. 참고로 이곳 샤워실 문이 완전히 밀폐되어 있지 않아 샤워 후 화장실 물에 잠길 수 있으니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노을이 시작될 때 식당 가기 전에 한 컷.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출 무렵 한 컷. 아주 고급스럽거나 아주 현대적인 느낌은 아니지만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고 편안하게 하루 잘 머물렀다. 다음번에도 목포에 오면 이곳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하루빨리 지방에도 쾌적하게 묵을 수 있는 4성급 이상 호텔이 많이 들어섰으면 좋겠는데 대전에도 작년에야 무늬만 5성급 오노마가 생겼으니 많은 기대를 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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