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를 너무 소홀히 했던 내 블로그, 연애로 바빴고(웃음), 결혼으로 더 바빴고, 이제 결혼을 마치고 한숨 돌리면서 남편과 새로운 취미도 만들고 인테리어 음식 등에도 관심이 생겨서 밀린 블로그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블로그에 다시 발동해 준 우리의 취미는 “레고”입니다.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구경갔던 저희가 잠시 들렀던 #레고스토어
그러다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아이템을 발견했다.바로 #미드시트콤으로 유명한 #프렌즈 #Friends 그래서 바로 소리질러버려!!!!!
왼쪽을 보면”16+지금은 나이 표시”이다.확실히#adultoy라는 것.
뜯어보니 레고가 총 6봉지로 나뉘어져 있다.
설명서 처음에 저 6봉지가 어떻게 완성되고 있는지를 대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설명서를 보면서 일일이 부품 조립 시작!설명서 왼쪽 상단을 보면 어떤 조각이 몇 개씩 필요한지, 그리고 그 조각으로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그림으로 매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이렇게 캐릭터 미니 피규어도 조립해나가면서 첫 번째 피규어는 펍의 주인인 #Gunther #간터의 주인답게(?) 빗자루를 들고 있다. 후후후
1번 자루의 발판 조립이 완성되었다.
2번 봉투 완성 모습, 2번 캐릭터 Rachel Greene #레이첼 그린까지 완성했다.
3번 봉지부터는 허리가 아파 식탁으로 옮겨왔다.조립도 바른 자세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초집중해 목이 점점 앞으로 쏠리는 현상이 일어난다.ㅋㅋ
처음에 저 왼쪽 스티커 보다가 이게 뭐지? 했지만, 몇개의 브릭에 스티커를 붙여 완성시킨다#은근히 재미있어. 실제로 보드에 글씨를 써놓은듯한 그 감성 좋아.
꽃장식을 표현한 이 디테일도 *_*보면 볼수록 매력덩어리다 정말로,
그 다음, 3번, 봉지를 완성한 모습이다, 너무 빨리 끝내지 않으려고 했지만 한번 시작하면 뭔가 결판을 내고 싶은 성격에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달려 보기로 했다.
틈틈이 심심해 이런 레고 조립 #타임랩도 촬영했다.
봉지 하나하나 뜯을 때마다 지금 회차는 뭔지 상상하는 재미, 흐흐흐
개인적으로 이 친구가 정말 귀여웠어커피머신과 그 옆에 놓이는 쿠키캔(?)ㅋㅋㅋ쿠키디테일 보세요,ㅋㅋㅋ
계속 감탄할 수 밖에 없는 레고 디테일이야
#넷플릭스 #프렌즈 틀고 조립하는 재미가 있어항상 그들이 모이는 그 장소의 디테일을 레고로 너무 표현해서 놀란다.
4번 봉지부터 1명의 캐릭터가 가세했다.#챈들러 #Chandler 오른쪽에 서류 가방을 들고 있는 갈색 머리
참고로 저 서류가방이 실제로 열린다.
드디어 5봉! 점점 완성도가 높아지니까 빨리 완성하고 싶어서 손이 빨라진다!!
남편이 그렇게 만들어놨으니까 순간 누구지?누가 기타를 치지? 한동안 생각이 안 났어근데 역시 남편이 장난으로 머리 브릭을 바꿔치기한 거기타를 들고 있는 캐릭터는 바로 #피비였다.
왼쪽에서 두 번째가 #로스, 세 번째가 #피비, 흐흐흐 다시 왼쪽에서 차례로 보면 #조이 #로스 #피비 #레이첼 #간다 #챈들러의 작은 피규어에 각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린 것 같다.
여기서 한 명 빠졌어 #모니카의 마지막 봉투에 등장하는 모니카 갤러리,
다섯 번째 봉투가 완성됐을 때 밖에서 보이는 #센트럴 파크의 모습이다.
드디어 마지막 봉지를 열었다!개인적으로 모니카가 6명의 캐릭터 중에 가장 예쁘게 표현된 것 같아실제로도 제 기준에서 제일 예쁜줄 알았는데 ㅎㅎ
마지막에는 캐릭터들의 공간인 소파와 테이블을 조립했다.
#센트럴파크 #완성!! *_* 이 기쁨이란ㅋㅋㅋ
디테일을 하나하나 감탄하면서 구석구석 찍어보았다.사진을 다 찍고 나중에 안 것은 신문을 거꾸로 배치했다.
이런 디테일을 보고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지
우산꽂이는 우산꽂이에 배치한다.
양쪽에 검은색 저건 조명과 스피커다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특징을 역시 잘 살렸다.
마치 TV 속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후후후
프렌즈에서 가장 많이 연출되는 그들의 수다 공간,
피아노를 치고 있는 로스,
우리의 첫 #정식 레고가 완성이 됐다다음 레고는 #어셈블리스퀘어 직구로 주문했는데 너무 기대돼!빨리 와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