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金熙元)
출생 1971년 1월 10일(50세)
일찍 태어나서 1970년생과 친구다. 데뷔도 대학도 김희원보다 선배지만 1, 2월생이 아닌 동갑내기 안재욱과 드라마에 출연하던 시절 안재욱이 불편을 겪었다고 한다. 만약 김희원을 학창시절 알았다면 한 학년 큰 형이 되고, 서울예대를 고등학교 졸업 직후에 갔더라도 선배가 되는 것으로 곤란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대학 때 후배로서도 일찍 알게 된 것도 아니고, 안재욱이 대학 졸업 후 입학했기 때문에 전혀 안면이 있거나 친분이 없고 오랜 무명배우 생활을 거쳐 유명해진 중년이 돼서야 함께 연기를 하며 알게 된 사이라 더욱 곤란했다고 한다. tvN 바퀴 달린 집에서 1970년생 고창석에게 ‘창석’이라며 친구임을 보여줬다. 즉 71년생 정웅인 홍석천 강성진 등과 친구다.
배우 김희원의 연기력
혼누키 미츠야마 김씨
신체 180cm,79kg,A형,275mm
소속사 JCENT
직업 영화배우
학력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전문학사)
데뷔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
가족의 부모, 여동생
나름 연기 경력이 긴 연극배우 출신이지만 개그맨 김희원이 더 먼저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남성 배우 김희원의 존재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물론 지금은 이게 더 유명해졌어.좋은 예로 네티즌 상당수가 이 사람을 이름보다는 아저씨의 가장 인상적인 대사에서 나온 방탄 유리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학력고사를 치르다가 학력고사 시험장에서 지각하는 바람에 시험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여학생을 보고 어차피 본인은 대학 진학을 포기한 상태이므로 여학생을 시험장에 넣어달라고 한 뒤 대신 본인이 시험장에서 나온 적이 있다. 그때 “시험 끝나는 시간에 맞춰 지하철을 타고 시간을 보내자”며 지하철을 타고 읽던 신문에 난 극단 공고를 보고 지원해 합격해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실제로 그 이전에는 연극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더 충격적인 것은 연기를 하면서도 다른 극단의 공연을 정식 관객으로 관객석에서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배우 생활을 어느 정도 한 뒤 자신의 극단 공연을 처음 관객석에서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없었다고 한다.
이후 극단 생활을 하며 연기력을 연마했지만 2000년대 중후반까지 무명 배우로 살면서 오랫동안 빈곤에 시달렸다. 30대 중반에 밥을 사달라는 젊은 후배들에게 차마 돈이 없다고 말하지 못해 길에서 운 적이 있을 정도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회의를 느낀 적도 많다고 한다. 20대 후반 무작정 호주로 떠나 페인트공 일을 하면서 1년 반 정도 연기를 접기도 했다.미생에서 박 과장 역할을 할 때 영어 대사가 있는데 원어민이 평가하기에는 영어 발음과 억양이 꽤 좋다고 한다. 본인이 말하기를 연기자 중에서는 아마 자신이 가장 페인트를 잘 그릴 것이라고 한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페인트 기술 중 가장 난이도 높은 유리에 페인트하는 방법을 강의한다.
그러다 우연히 호주로 해외 공연을 온 같은 극단 출신 배우들을 만나 다시 연기가 그리워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나아지지 않는 경제 상황에 연기를 완전히 포기할까 고민했다. 그러던 중 한때 자신이 연기를 가르쳤던 후배가 찾아와 마지막으로 뮤지컬 오디션에 한 번만 도전해 보자는 권유로 함께 뮤지컬 극단 오디션을 봤는데 그 후배는 합격하고 본인은 탈락… “나는 완전히 망친 것 같다”고 한탄하던 중 문득 “저런 놈도 되는데 왜 내가 탈락이지”라는 생각과 함께 실망감이 분노로 바뀌어 (…) 강한 마음을 가지고 연기를 이어갔다고 한다.
그러던 중 한때 자신의 집에서 하숙을 시키며 함께 살았던 인연이 있는 임창정의 권유로 영화에 출연,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을 시작으로 영화 활동을 시작해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했고, 영화 ‘아저씨’에서 만석 역으로 출연, 악랄한 악인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아저씨의 대본을 읽고 난 뒤 “아, 이걸로 내 인생이 바뀌는구나”라고 직감했다고 한다.
이후 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양태성 역을 맡아 TV 진출도 성공했고,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에서 악역 박과장 역을 맡았다.악역 2015년 JTBC에서 드라마화된 ‘송곳’에서는 또 악역 정민철 부장 역할을 맡았다.정민철은 비열하게 직원들을 괴롭히면서도 혼자 아들을 키우는 역할이었지만 악랄함과 순진함이 공존하는 그의 얼굴과 뛰어난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2017년 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는 역모를 꾸미는 병조참판 남건희 역을 맡아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그리고 부일영화상과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불한당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실제 성격과 달리 개성적인 외모로 극 중 악역을 많이 맡아 악역 배우로서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 매우 비열하고 사악하고 나쁜 역할만 맡아왔던 것과는 달리 실제 성격은 매우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편이며, 우리가 영화에서 봐왔던 그 악당 캐릭터인가 싶을 정도로 순진하고 조용한 편이라고 한다.미생에서 자신이 맡게 된 박정식 과장의 대본을 읽고 ‘세상에 이렇게 나쁜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착한 사람이다. 그런 실제 성격은 런닝맨 2013년 8월 4일자 방송인 악인 특집에서 확연히 드러난다.김희원 혼자 약인 특집 워낙 온순한 성격 때문에 연예인들의 잔꾀를 견디지 못하고 농락당해 제대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하한테 제일 많이 당한 것 같아.
50세가 넘은 나이지만 미혼이다. 젊었을 때는 결혼을 할 생각이 있었는데 중년이 되면서 오히려 생각이 바뀌었는지 아직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다고. 고졸 배우로 군대를 다녀와 극단 생활을 이어갔고 20대 중반에 서울예대에 들어간 이유도 연기를 학교에서 배우려는 목적보다는 당시 결혼하려고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본인이 결혼 때문에 고졸 학력은 곤란하다고 생각했다는데 아무래도 당시 처음 생긴 결혼정보회사 쪽 맞선을 보려 했던 것 같다.
SBS 런닝맨에도 2회 출연했는데 악역 이미지와 정반대의 약골 캐릭터로 런닝맨 최약 지석진에게 선보이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런 약골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두 차례 출연 모두 우승했다.심지어 그중에 한번은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은적도 있어!!!
무한도전 친구 소페스티벌에 참가했을 때도 로데오하면서 도넛을 먹었을 때 소규모 놀이기구가 한 번 덜컹거리자마자 빛의 속도로 떨어져 광탈하는 몸개그를 보여주기도 했다.
논현역 바로 근처 n모 당구장에 매우 자주 출몰한다.(체감상 주 2회 이상) 사진은 찍어주지 않는다. 아마도 소심하고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 때문일 것이다.
2016년 1월 ‘무한도전 먹친소 페스티벌 2’에 참가하였다. 평소 맡은 배역과는 다른 갭에 적인 모습에 팬이 된 팬들이 많은 것 같다.
친구가 될 수 없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였다고. 그런데 실제로 목친소에 참여하게 되면 거기에 워낙 강력한 분들이 많이 참여해서 그런지 다른 참가자들이 말하길 오히려 잘생겨 보이는 효과가 발생했고 무도 멤버이자 같은 목친소 참여자인 하하의 평가에 따르면 이 중 원빈과에 속한다고 했다. 게다가 순서도 우현이 바로 뒤라서 잘생겨 보이는 효과가 일어났다. 김희원은 이에 대한 답변으로 개인적으로 선정한 F4에 자신, 하하, 바비, 던눔 변진섭을 F4라고 말했다.황광희는 성형 버프 때문에 뺐던 것 같다. 사실 험상궂은 인상이라 하더라도 보편적 기준으로는 객관적으로 그렇게 못생긴 게 아니라 나름 카리스마와 개성 있는 외모다. 못생긴 것만으로는 영화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하기 어렵다. 키도 180cm로 크고 비율도 좋은 편이다.함께 할 수 없는 소축제2에 참가한 배우 우현의 말에 따르면 소주 5병 정도는 마시게 됐고 맥주병은 기본 무기로 쓸 만한 강한 인상과는 달리 술을 한 잔도 못 마신다고 한다. 아저씨(영화) 촬영 당시 숙소에 들어가려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원빈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걸어왔다고 한다. 인사를 하고 조용히 있는데 원빈이 “커피 한잔 하실래요”라고 하자 원빈의 방에서 두 사람이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밤새 했다고 한다. 원빈이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굉장히 강하구나라고 감탄했다고. 원빈 역시 술에 약하기만 하면 질 수 없다. 그러나 모 배우의 증언에 따르면 술자리에 예쁜 여자가 있으면 아예 안 먹는 게 아니라고 한다(역시 미혼남). 미생 촬영 때 이성민과의 첫 만남에서도 이성민은 김희원이 전날 과음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대화를 하면서 서로 술을 못 마시는 걸 알았다고.
영화 속 이미지 때문에 칼을 꽤 잘 다룰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물고기를 전혀 건드리지 않을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불한당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 고병갑도 눈을 뜬 채 죽은 물고기를 보면 죄의식이 들어 생선을 먹지 못한다고.오랜 연극 경력 때문에 그를 아는 연극계 사람들은 연기 장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드라마 ‘미생물’에서 철강1팀 신다인 사원 역을 맡은 배우 박진서는 “김희원 선배의 성희롱 연기 때문에 실제로 눈물을 글썽였다.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대사 대부분이 애드리브였는데 김희원의 연기에 박진서가 진심으로 울컥해서 주변에서 위로를 해줬다고.
2020년 tvN ‘바퀴 달린 집’에서 트레일러 운행을 위해 성동일, 여진구와 함께 특수면허를 취득했다고 한다.
라디오 스타에 나가 게임을 자주 하고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한다고 한다. 게임하다 보면 화가 날 때가 많은데 싸우고 싶어도 타자가 너무 늦어서 포기한다고. 배성재 아나운서의 말에 따르면 등급이 플래티넘이라고 한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형 배성우 배우와의 오랜 친분 덕분에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인중에 큰 흉터가 있어 구승열 의혹이 있었지만 본인 말로는 그냥 국민학교 시절 친구와 싸우다 맞은 상처라고 한다. 곧 부모님이 오셔서 난리가 났고 바로 치료했지만 아직도 흉터가 남아 있다고 한다. 참고로 그때 김희원을 때린 친구는 아직도 같은 동네에 살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
머리는 염색했다고 한다. 원래 머리는 백발이라고 한다.
<수상내역>
제54회 대종상 남우조연상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우조연상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제26회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제23회 춘사영화상 남우조연상 제4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조연상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우조연상 <영화>
2020 국제수사(개봉예정) 2019 신한수 : 귀수편 2019 타짜3 : 원아이드잭 2019 판소리복서 2019 미성년 2018 나를 기억해 2017 불한당 2017 왕의 사건수첩 2016 숨겨진 시간 2016 미싱 : 사라진 아이 2016 계춘 할머니 2015 돌연변이 2015 뷰티인사이드 2014 카트 2014 마담 팽덕 2014 우는 남자 2014 피끓는 청춘 2013 더엑스 2013 미스터 고 2011 마이웨이 2010 아저씨 2010 육포여성이 좋다.거북이청사진 20092007 스카우트 2007 만남마당 20071번가의 기적
<드라마>
2019 SBS 빅이슈 조현준 역 2019 JTBC 눈부시게 희원 역 2018 SBS 의문의 일승 박칠 역 2016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피웁니다. 최윤기 역 2016 KBS 2TV 드라마스페셜 ‘한여름의 꿈’ 황만식 역 2015 jtbc 송곳 정민철 역 2015 tvN 식사를 합시다 2 임택수 역 2015 MBC 앵그리맘 안동칠 역 2014 tvN 미생물 박과장 역 2013 tvN 몬스터 고 대표 역 2013 MBC 구가 서소정법사 역 2011 MBC 빛과 그림자 양태성 역 2011 MBC 심야병원 최광국 역 2010 SBS 오! 마이레이디 정윤석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