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 제품 문의가 잦아 식탁이나 식탁의자 정보도 올려본다. BOE는 강렬한 색감과 디자인, 캐주얼한 느낌도 강한 편.가격도 보컨셉보다 위.돔스 디자인은 트렌디하다기보다 좀 묵직한 느낌이다. 보컨셉 식탁은 오타와 밀라노 알리칸테 중 고민했다.오타와는 나온 지 오래됐고 식탁 아래 다리가 방사상이어서 식탁 다리와 내 다리가 계속 부딪힌다.플라스틱 테이블의 느낌이 나에게는 좀 가볍게 느껴져서 아쉽다. 젊은 분들이 많이 하시는 것 같아. 보컨셉 오타와는 아주 유명해.
알리칸테는 신제품이라 관심이 있었는데 발주 후 한국에 들어오는 데 3개월이 걸린다고 한다.아리칸테(アリカンは)는 테이블 다리가 열려 있다.가격도 오타와보다 훨씬 윗층에 있으니 벌린 다리가 궁금하다. 흐흐흐 재고도 없고 빈발도 별로고 패스 그래도 이쁘다. www
밀라노 식탁은 처음에는 가운데 흰색 보드와 양쪽 끝 세라믹 보드의 이질감이 싫었지만 자꾸 보니 식탁 다리의 화이트 다리와 절묘하게 매칭되는 게 예뻐 보였다.이 식탁은 3번 가서 보고 다시 보고 세팅해보니까 예쁘네.제품 디테일이 너무 좋아.단점도 있긴 해.위의 보컨셉 식탁은 모두 확장형 식탁이라 확장 상태에서 양쪽 날개보드는 힘을 주고 누르면 미세하게 처지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다뤄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그리고 가운데 화이트보드에 와인, 김치국, 과즙 같은 액체를 흘려보내면 화이트보드에 흡수된다고 설치기사가 설명해줬다.그래서 이 식탁에서는 주로 다과나 차를 마실 때 앉는다.그리고 실리콘 식탁보 깔고 먹는 건 필수. 그거 말고는 만족스럽다.집안일도 안하는 내가 이런 디테일로 가구를 사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다. (웃음)
비엔나 의자, 밀라노의 식탁에는 비엔나 의자가 어울린다.소파와 색 맞추려고 캬멜 가죽으로 만들었다.의자가 각색은 포인트로 화이트로.카멜의 색이 살짝 old되어 보일지 모르지만 전체적인 색깔 톤을 유사하고 가져가는 것이 길게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고, 그리고 벽면이 화이트 계열의 대리석으로 벨 빵 글러브 조명도 화이트이라 캬멜이 잘 매칭 된다고 판단했다.빈 의자 다리는 매우 예쁘고 디테일이 훌륭하다.아데링치에아는 밀라노의 테이블 안에 들지 않아서 포기했다.나는 몸이 크기 때문 비엔나의 의자가 마음에 들었고, 회전하는 것도 좋다. 매우 편안하고 디테일도 엑설런트. 하지만 너무 높다. 흐흐흐 6개에 한장이다. 응. 오래 사용해야 원래대로 되지?쿠르가 “가구는 작품인, Art이며 Heritage”이라는 말에 100%공감한다. 보 컨셉이 하이 엔드 가구는 아니지만 나에게는 하이엥도이다.해당 제품의 디테일, 실용성, 색감, 디자인, 브랜드 가치 등이 주는 만족감이 없으시다면 제가 이 금액을 지불하지 않은 것이다.그러고 보니 하이 앤드 오디오와 가구는 서로 통하는 것이 있는 것 같다.이번 가구를 고를 때 신 소장의 눈과 쿨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 가구라고 하는 것에 대한 개념, 고정 관념이 깨졌다.
그리고 벨판 글러브 화이트 조명과 화이트 대리석과의 매칭도 좋은 편이다.쓰기 힘드네. 흐흐흐 콘셉트로 나한테 상 줘야 하는 거 아니야? 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