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스트레스] – 당뇨 치료, 비만 치료, 고지혈증 등의 대사 관련 질환의 적입니다.

일반 대사증후군이란 비만,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고지혈증 등을 말합니다. 이들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커 비만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복합적으로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복합적으로 나타나면 관련 합병증 및 기타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모두 만성 염증이 계속되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슐린 호르몬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인슐린 호르몬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음식을 섭취할 때 대사 관련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인슐린은 간내 포도당의 생산을 줄이고 포도당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하며 포도당의 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인슐린이 작용합니다.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게 되지 않게 되면 고혈당 상태가 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지방을 섭취하면 인슐린은 지방분해를 억제하고 지방합성을 많이 하도록 하며 자유지방산(FFA)과 글리세롤을 줄여 HDL은 높고 중성지방은 낮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않게 되면 지방 분해는 더욱 증가하여 간내 중성 지방 합성이 증가하며, HDL은 낮고 LDL은 높아지며, 자유 지방산과 그레서롤도 높아집니다.
단백질을 섭취하면 인슐린은 포도당의 합성을 줄이고 단백질 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인슐린 저항이 발생하면 단백질 합성이 줄어 분해되어 포도당 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또한 멸치, 새우 등의 생선, 육류내장, 맥주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푸린 계열의 음식을 섭취하면 인슐린은 요산(uricacid)을 없애 요산 형성을 방해합니다. 하지만 인슐린 저항이 발생하게 되면 요산은 혈중에 높은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당뇨병인 분의 경우 소변 검사 시 요산이 높게 나오게 되므로 소변 관련 증상이 있는지, 소변 검사에 이상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 논문을 보면 비만, 당뇨 등의 대사 증후군과 염증의 메커니즘에 대한 리뷰가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알려진 인슐린 호르몬의 작용은 단순히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어 혈당을 강하시키는 작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혈관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심혈관보호, 혈관확장, 항혈소판제, 항세포사멸작용을 통해 활성산호 생성을 줄이고 항산화효과를 가지며, 염증관련인자(nuclear factor(NF-BB), Egr1 proin)의 생성을 줄여줍니다. 또한 다양한 조직인자(tissue factor)를 억제하고, 항혈전 효과, plasminogen activator in hibitor-1(PAI-1) 등을 억제하여 섬유소 분해를 유도하고, 항세포 사멸 작용으로 죽상 동맥 경화증을 억제하는 효과 등이 있습니다.
사실 비만,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 등의 대사 관련 질환은 대부분 과도한 영양섭취로 인하여 체내에 염증반응이 누적되어 만성염증상태를 일으키며 일어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비만은 염증 관계의 인자를 유도하여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즉, 과도한 음식 섭취는 비만으로 자연스럽게 진행되는데, 이때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인슐린 분비 신호를 제대로 전달할 수 없게 되는 경향이 보이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게 됩니다. 인슐린이 적절하게 분비되지 않으면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충분히 분해하여 할 수 없기 때문에 지방을 분해하고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는데, 그 때 유리지방산 등이 쌓입니다. 유리지방산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염증 반응에도 관여하여 악순환의 고리를 만듭니다. 즉, 음식물의 과다 섭취에서 비만,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에 이르기까지 산화 스트레스, 만성 염증 반응은 연쇄적으로 관여하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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