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태원 살인사건 개요
<이태원 살인사건>이란?
<이태원 살인사건>이란?
이처럼 패터슨이 진범임이 밝혀진 결정적 증거가 바로 ‘혈흔 형태 분석 기법’을 통해 밝혀진 내용이었습니다.
용의자 패터슨은 사건 당시 “나는 소변기와 세면대 사이에 위치해 있었다”고 진술해 검찰이 현장 사진을 토대로 혈흔 분석에 들어갔으나 분석 결과 그 위치에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혈흔분석 전문가인 이현탁 경위는 “세면대 옆 벽면에 패터슨이 서 있었다면 세면대와 벽면에 피가 묻을 수 없다. 피가 사람 몸에만 묻어 벽면에는 묻히는 것이 그 진술은 거짓이라고 말했다.또 범인이 직접 공격했기 때문에 피해자의 몸에서, 특히 목에서 (피가) 날렸을 때 범인의 몸에 많이 묻게 된다고 말해 실제로 사건 당시 패터슨은 온몸이 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몸에 피가 묻은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피해자가 내 쪽으로 넘어져 피가 묻었다”고 진술했는데, 이 진술 또한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이러한 혈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진범은 패터슨으로 밝혀졌고 영구미제로 남을 뻔했던 사건이 18년간 발전한 과학수사 기법에 의해 진범을 찾게 되었습니다. 3. 혈흔형태분석기법 소개
혈흔 형태 분석은 범죄 현장에 남은 혈흔을 분석하여 범행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기법으로 강력 사건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과학수사에서 다루는 혈흔을 형태로 분류하면 크게 외력으로 혈액이 공기 중으로 퍼져 벽 등에 부딪혀 형성되는 ‘비산혈흔’과 그렇지 않은 ‘비산혈흔’으로 나뉩니다.그 후 혈액의 움직임에 따라 어떤 혈흔이 형성되는지에 대해 형태를 상세하게 정의합니다.1. 중력의 영향으로 혈액이 떨어져 형성된 ‘낙하혈흔'(낙하각이 90도에 가까울수록 정원의 형태) 2. 피묻은 물체가 만지거나 혈흔이 다른 물체에 의해 닦여 형성되는 ‘이동혈흔’ 3. 목표물을 합쳤을 때 날아 만들어진 ‘비산혈흔'(방향성과 흉기 추측 가능) (예를 들어 총알을 맞으면 엄청난 힘이 한꺼번에 작용하므로 미세한 혈흔이 형성된다)
4. 심장박동이나 동맥손상에 의해 나타나는 ‘분출혈흔'(천장이나 벽 등에서 발견 가능)(동맥이 파열되면 심장박동에 의해 다량의 혈액이 한꺼번에 분출되는 형태의 분출혈흔이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5. 무기에서 튀어나온 혈흔이나 무기에 부착된 혈흔이 이탈하여 생성되는 ‘이탈혈흔’뿐 아니라 현장에 남은 여러 종류의 혈흔을 종합하여 출혈원인, 분출과정, 범행도구 등까지 추론할 수 있어 당시 상황을 시간순으로 입증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살인사건 등 현장검증 과정에서 피의자가 현장과 맞지 않는 진술을 하더라도 오류나 거짓말을 지적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혈흔형태 분석 도입 후에는 현장에 남은 혈흔을 토대로 객관적 상황을 제시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이러한 객관성 덕분에 혈흔 형태의 분석 결과는 여러 사건에서 법정 증거로 인정되어 혈흔만으로 모든 상황을 재구성할 수는 없지만 상처 부위에 대한 법의학적 판단, 목격자 진술, 범행 도구 등 전체적인 현장 분석과 함께 범죄를 밝히는 수사 기법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과학수사 기법이 기대됩니다.국민의 안전을 위해 발전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대한민국 경찰을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과거에는 살인사건 등 현장검증 과정에서 피의자가 현장과 맞지 않는 진술을 하더라도 오류나 거짓말을 지적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혈흔형태 분석 도입 후에는 현장에 남은 혈흔을 토대로 객관적 상황을 제시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이러한 객관성 덕분에 혈흔 형태의 분석 결과는 여러 사건에서 법정 증거로 인정되어 혈흔만으로 모든 상황을 재구성할 수는 없지만 상처 부위에 대한 법의학적 판단, 목격자 진술, 범행 도구 등 전체적인 현장 분석과 함께 범죄를 밝히는 수사 기법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과학수사 기법이 기대됩니다.국민의 안전을 위해 발전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대한민국 경찰을 위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