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메카닉입니다!
여러분들이 자율주행차를 탄다고 생각하면 어때요? 저는 너무 불안하다고 생각해요.예전에 제가 자율주행에 대해 다룬 포스팅에서 사고의 책임에 대한 쟁점을 거론한 적이 있습니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사고 시 직접 책임지겠다고 했어요.어떤 내용인지 같이 보도록 할게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자율주행 시스템에서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자율주행 시스템을 도입하는 자동차 회사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사고 발생 시 직접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의 경우 자체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 파일럿(Autopilot)’ 모드에서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전가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의 드라이브 파일럿 시스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직접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자율주행 레벨 3레벨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으로 지난해 12월 신형 S클래스에 처음 적용되었습니다. 시속 64㎞ 이하의 속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속도 이하에서는 차량이 속도, 스티어링, 제동 등을 전적으로 담당합니다. 운전자가 직접 핸들에 손을 대고 있을 필요도 없어요.
바로이런부분때문에메르세데스벤츠측에서는사고가발생해도운전자가아닌회사가법적책임을진다고설명합니다. 특히, 라이더(LiDAR), 미국 GPS, 유럽형 GPS 갈릴레오 및 그로너스(GLONASS) 위성 항법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이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게다가 경고 통지 후 바로 자동으로 사라지는 기존의 레벨 2 시스템과는 달리 드라이브 파일럿은 10초간 알림 경고를 보내 운전자가 차량 제어를 계속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드라이브 파일럿은 독일 고속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교통 당국의 승인을 얻었고, 연말까지 미국 고속도로에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해요. 네바다, 캘리포니아 등 진보파의 주에서 시작하여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를 책임진다고 하면, 자율주행차를 이용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반대로 테슬라처럼 운전자에게 책임을 전가한다면.이건 차를 타라는 말인가요? 하지 말라는 말인가요?자율주행자동차에서 사고의 책임과 관련된 어떤 문제가 존재하는지 궁금하다면, 제 예전 포스팅을 보면 될 것 같습니다.자율주행에 관심이 있거나 궁금하신 경우 한번 보시면 재밌으실거에요!! 포스팅 첨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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