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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 태양계: 내 사랑이 멀어지네. 가사 일행에게 뭉클하다[들어봐]
태양계 성시경 앨범 [최초] 2011.09.07
가사의 일행에게는, 하고 숨이 막힐 때가 있다.올해 초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성시경 씨. 많은 노래를 불러주셨는데 개인적으로 명곡이라 불릴 만한 노래도 많이 불러주시고, “목소리가 참 좋다”며 넋을 잃고 듣게 됐다.그리고 잊고 있던 노래 한 곡이 나왔다.
내 사랑이 멀어지는 내 어제는 사라지네.”
흡. 순간 이 첫 가사에 훅 전신 기능이 멈춘 것 같았다.분명히 몰랐던 노래는 아니었다.근데 왜 이렇게 첫 줄이 귀에 들어와서 들려오는지MSG를 조금 보태 수백 번은 들었을 것이다.이 노래가 나올 당시에도 들었고 한때 친구들이 대단한 성시경 팬이어서 콘서트까지 같이 가면서 과거 노래를 여러 번 들었으니까.
방송이 끝나고 제 플레이리스트에 이 노래를 다시 넣었다.그리고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노래를 넣었다는 것을 잊고 플레이리스트를 듣다 보니… 응. 또 첫 문구에서 하던 일을 멈춰버렸다.
내 사랑이 멀어지네.나의 어제는 사라지는구나.”
첫 소절에 그친 내 행동은 노래가 끝날 때까지 움직이지 못했다.사랑하는 사람이 멀어지는 그 감정을 우주(?)에 비유한 노래.태양계에서는 만날 수 없는 존재가 있다.몇 광년이나 떨어져 있고 수만 년이 지나도 만나기 힘든 행성.그런 행성처럼 만날 수 없는 사랑이 존재하는 것 같다.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존재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흠………………….흐흐흐흐흐흐흐
성시경 씨 목소리에 딱 맞는 이 노래 <태양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성시경
가수 성시경 씨는 2001년 <내게 오는 길>로 데뷔했다.벌써 데뷔 20년이 지났네요.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다.좋아하는 노래가 많고 달콤하게 부르는 목소리에 에이별의 담담한 목소리도 가지고 있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성시경씨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거리에서>, <희재>, <좋을텐데>, <둘> 등 그리고 잊고 지냈던 이 노래 <태양계>
많은 커버곡이 나왔고 그중에서 자주 불렀다고도 생각되는 노래도 있었고 역시 원곡이다~라는 노래도 있었다.많은 커버곡 중에 개인적으로 달링 씨이 노래는 <태양계>.이 곡이 가장 노래 분위기를 잘 살리지 않았나 싶다.
성시경씨 버전의 ‘태양계’에서는 도입부에서 완전히 지우지만 달링씨 버전의 ‘태양계’에서는
“사랑해 사랑해”
이 부분에 더 매료될 것 같다.같은 곡인데도 부르는 사람에 따라 매료되는 부분이 다른 것도 재미있는 느낌이다.
오늘은 열심히 이 노래에 빠져서 귀호강을 하겠습니다.성시경 씨의 버전과 커버곡 중 좋아하는 달링 씨의 버전을 함께 들어보세요!^^
(*영상출처 : 유튜브 : KBS Kpop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영상 : <태양계> – 성시경
(*영상출처 : 유튜브 : JTBC Entertainment 싱어게인 방송영상 : <태양계> – 56호 가수 다린)
<태양계> 성시경
내 사랑이 멀어지는 내 어제는 사라지는 태양을 따라 도는 저 별들처럼 난 돌고 널 향한 내 이 어리석은 사랑 사랑해 머물지 않는 내 두 눈에 고인 눈물이 흐른다
내 사랑은 떠났어 내 어제는 사라진 지구를 따라다니는 그 달 속에 비친 그대 얼굴 그 얼굴 위로 흘러간 그대 미소 사랑해 머물지 않는 내 두 눈에 고인 눈물이 흐른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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