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탄생 기네스북 등재록 ‘세상에서 가장 작은

2021.7.7 힌드스턴타임스 방글라데시의 한 농장 소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로 기네스북 등재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글라데시 수도 디카에서 남서쪽으로 30km 떨어진 채리그램에는 최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모두 어린 소’란’을 보기 위해 몰려든 구경꾼들이다.

•태어난 23개월 된 ‘라니’는 키 51cm, 길이 66cm, 무게 26kg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다.

아직도 인도 케랄라의 마니캄이 61.1cm, 무게 40kg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인도 마니캄은 원래 작기로 유명한 베튀르 품종이다.•그래도 최대 90cm까지 자라지만 덥고 습한 케랄라 기후조건이 소의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방글라데시인들이 최고급 고기로 꼽는 부탄 젖소인 ‘라니’는 경우가 조금 다르다•출생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지역 정부의 수석 수의사는 「유전적 조성이 같은 개체간 교배, 즉 동계 교배의 산물이며, 더 이상 커질 것 같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농장의 부탄 젖소는 라니의 2배 크기이다

•농장관리자 하산 하우라더 씨는 인근의 다른 농장에서 태어난 라니를 출생 직후 데려왔다고 밝혔다.이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로 기네스북에 오른 인도 소보다 ‘라니’가 작다”고 직접 줄자를 들고 기록을 증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 탄생 소식에 방글라데시 전역으로부터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코로나19의 확대에 따른 전국적인 봉쇄 조치도 관광객의 발길을 멈출 수 없었다.옆 마을에서 라니를 보러 온 리나 배금은 “난생 이런 소는 처음 본다”며 신기해 했다.

농장관리자 “악화되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올 줄은 몰랐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몰려왔다.”-“지난 3일 동안 1만5000명 이상이 다녀갔다. 솔직히 좀 피곤해

•수석 수의사제 2명이 이슬람 – “라니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을 옮길 수도 있다” – 농장 측이 관광객 유입을 제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기네스북 측은 3개월의 검증 기간을 거쳐 라니의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소인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라니의 남편 수피안은 라니가 세상을 떠난 뒤인 8월 27일 기네스 측으로부터 기네스 등록 신청이 승인됐다는 e메일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라니가 기네스북에 등록신청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라니가 갑자기 죽었다.당시 라니는 생후 24개월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소’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나 ‘라니’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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