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선물 #병문안선물
2021년 4월 말.신촌세브란스암병동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병문안은 할 수 없었지만 병문안을 오신 분은 오셨습니다.병문안이라고 하면 음료나 과일을 사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음료였습니다.
근데 그 음료가 뭐냐에 따라서 정말 달라요.병원 밑에 편의점이 아니었어요 그 기분도 너무 감동적이었는데 수술 후 열이 나고 아픈 목을 가라앉히는데 시원하고 건강한 주스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요 기억력이 안좋아서 이것도 잊지않을까 하고 남겨봅니다.
[노아 오렌지 주스]
노아 오렌지 주스는 유기농 100%의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암 환자가 마셔도 부담이 없습니다. 뚜껑을 열면 잘 닫히지 않는 단점도 있지만 양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닙니다.https://link.coupang.com/a/kT9QZCOUPANGlink.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타리스 자몽주스/오렌지주스] 나타리스 브랜드도 주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병원에 있을 때 처음 먹어봤어요 수술 후라 마취가스 때문에 얼음밖에 못 먹어서 처음 먹게 된 음료수였는데 그야말로 신세계였어요. 후레쉬해서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 온몸의 세포가 살아난 것 같았어요. 메스꺼움도 없고 해서 너무 좋았어요평소에는 마시지 않습니다만, 수술 후에는 미리 준비하고 가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신촌 세브란스에서 수술 받으시는 분이라면 점퍼 주스를 이용하셔도 되는데 가격이 저렴합니다. ^^
https://link.coupang.com/a/kUaGBCOUPANGlink.coupang.comhttps://link.coupang.com/a/kUaKXCOUPANGlink.coupang.com 이런 음료세트라면, 받았을 때 ‘미리 주문해 두고 가져와~’라고 생각해서 만약 집으로 배송된다면 매우 기쁩니다. 암환자는 마시는 것이 신경 쓰이고, 식욕이 없어서 주스류를 잘 마실 수 있으니까요.
두 번째로 생각난 선물도 음식이에요전복이지만~ 마켓컬리를 이용하지 않았던 저는 또 다른 신세계를 경험해 보았습니다. 왜 다들 마켓컬리, 컬리인지 알겠어요 ^^
아침에 현관문을 열었더니 살아있는 전복과 낙지가 너무 싱싱해서 먹으면 그야말로 힘이 날것 같고 보내주신 분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온 것 같아 너무 좋았던 선물이었어요.
전복은 산 채로 왔는데 약간 손질하기 귀찮은 생물인데 귀찮은 줄 모르고 손질해서 전복죽, 전복버터구이, 전복회를 만들어 요리하는 동안 먹을 동안 선물해주신 분을 생각해야 했네요 ^^^^https://link.coupang.com/a/kUckZCOUPANGlink.coupang.comhttps://link.coupang.com/a/kUcrcCOUPANGlink.coupang.com선물받을때/계절에 맞는 해산물을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겨울이면 굴 https://link.coupang.com/a/kUcPxCOUPANGlink.coupang.com 계절이 애매하면 제주 옥돔처럼 반건조해서 보관하기도 편리하고 시중에서는 맛있는 것을 찾기 힘든 물고기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link.coupang.com/a/kUdFjCOUPANGlink.coupang.com
마지막으로 요즘 먹으면서 이런 선물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 식품이다.가끔 수술 후에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오늘처럼 갑자기 비가 오면 저혈압에 걸려 어지럽고 힘이 없는데 그럴 때 미지근한 물에 꿀을 타서 마셔준다.조금 힘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뭔가 먹을 것이 없는데 단 것이 먹고 싶을 때도 좋다.
개인적으로는 씁쓸한 걸 좋아하고 밤꿀을 좋아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아카시아 꿀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즘에는 꿀병보다 튜브형이나 스틱형을 더 좋아하니 참고해서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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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파트너스로 활동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을 담아 솔직하게 쓴 블로그 글입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