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만 신선했던 영화 넷플릭스 청불영화 모럴센스,

모럴센스 감독 : 박형진 출연 : 서현(정지우 역), 이준영(정지후 역) 러닝타임 : 117분2022년 4월 4일 기준, 넷플릭스 시청 가능한 것은 말하는 홍보팀 직원 정지우.부서 이동 후 모든 여직원의 관심을 끌고 있는 잘생긴 대리정지 후.이름만 비슷할 뿐 달라도 전혀 다른 두 사람. 잘못 배송된 택배로 지후의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성적 취향을 알게 된 지우는 점점 더 그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네이버 영화 <모럴 센스>

이 포스팅은 결말과 스포를 포함합니다.개인적인 리뷰라서 숭배글이 많아요:)

2월 11일에 넷플릭스에서 일했다고 주변 친구들이 그렇게 말하던 넷플릭스 청불영화 <모럴센스>

어떤 종류가냐고 묻는다면 잘 아는 청불영화 그레이의 50그림자와 비슷한 소재라고 보면 된다.

물론 소재만 비슷하다고 하면 된다.한국에서 이런 소재… 음 그러니까 성적 취향에 대한 소재를 다룬 영화야

사실 처음 홍보할 때 대단한 영화처럼 돔과 솝이라는 말이 나오고 홍보를 하길래 ‘이건 정말 참신하고 신비한 소재구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한국에서도 이런 소재로 영화를 만들다니 – 그랬지?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사는 사원 정지우사람 잘 보이는 대리정지 후

비슷한 이름 때문에 잘못 배송된 택배로 인해 두 사람은 착잡하게 얽히게 된다.그렇게 알게 된 정지후 대리의 성적 취향!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정지우 사원.

사실 영화 보는 내내 좀 애매했어.이런 신선한 소재로 만들었다.한국에서 이게 가능했어?! 와 박수!

일단 웹툰이 원작이지만 원작 자체가 19금이 아니라 15세 관람가였기 때문에 영화도 그걸 가지고 만들어낸 것 같지만 웹툰의 경우 길게 그릴 수 있고 세세하게 쓸 수 있어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본 분도 많았을 것이다.영화는 그 모든 것을 2시간 안에 담을 수 없기 때문에 차라리 소재가 요청됐다면 좀 더 높은 수준으로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랑하기 때문에 이해한다,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의 취향을 존중한다이해가 가는 부분이었다.만약 내 신랑의 성적 취향이 그랬다면 나도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했을 것이다.물론 어렵기는 하지만.그래서 지우가 지후를 이해하는 부분은 어렵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말은 로맨스 영화였지만 로맨스 영화라고나 할까? 로맨스 영화이기도 했다.2명의 성적 취향을 가지고 이야기한다면 이런 소재….. BDSM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와서 더 레벨을 올려서 더 세밀하게(?) 깊이? 다루었다면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넷플릭스의 성불영화 모럴센스에서는 성적 취향이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약간 섞여 있는데, 이런 성적 취향에 대해 잘 모른다면 좀 더 거부감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와 함께 좀 더 잘 풀어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서현-이준영 배우의 케미도 좋았다.보통의 로맨스 소재로 파랑 브로코를 만들면 더 좋았을 것 같아~ 두 배우의 케미가 좋았을 만큼, 새롭게 로맨스 영화나 로코 영화를 한 편 더 찍어주길…!

▼▼넷플릭스의 또 다른 성불영화 <365일>365일 감독:바르바라 비알로바스, 토마시 만데스 출연:안나 마리아 시에클츠카(라우라 역) 미켈레…blog.naver.com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