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타고 여의도에 감조선 팝어게인의 송가인 방청을 했기 때문입니다.
평일인데 왜 이렇게 막히냐.
‘더 현대서울에서 밥 먹고 오늘 목적지 KBS로 혼자 이동해서 25분 정도 걸린다’ 버스도 25분 걸리고 걷기로…
좀 더 현대서울 옆에 있는 IFC서울 오브제를 지나면서…
lighting festival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좁지만 보는 재미가 있는
버스 환승센터를 지나 여의도 공원을 따라 쭉 가다 보면
KBS홀 도착! 뮤직뱅크 녹화장소 바로 옆에 있다 (가는 길에 식당가에서 김영철님을 뵙는다). 친절하게 인사해 주신 능)
금요일이어서 뮤직뱅크 출연진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을 구경.
우리는 송가인의 팬이니까 패스
나눠준 구호! KBS측이 녹화장 사용을 금지하고 기념으로 집으로 가져간다.
시국에만 철저하게 티켓 배포와 입장이 이뤄졌다!
겉에 이름과 아이디가 적혀있어
수많은 송가 팬분들
표 검사를 하고 QR코드를 읽고 방역 안심게이트를 통과하면
송가인이 우리를 반겨주는(?)
티켓박스에도 송가인이(!)
KBS홀의 좌석 배치도는 위와 같기 때문에 이번 2층은 운영하지 않고 한 공간에 앉아 500여 명이 입장했다고 한다.
오랜만에 온 KBS홀을 보는 건 사실 재미가 없다
6시 제 고향이 끝나면 입장 시작
전체적인 무대 구성
KBS홀 1층 E구역 12열 시야
크레인이 양쪽에서 1대씩 2시간 반 녹화가 끝나고 (사전녹화 형식으로 진행) 엄마가 퇴근길에 만나고 싶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남상일 씨 #불후의 명곡으로 태연과 무대를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진행이 됐어심심할 수 있는 사전녹화를 즐겁게 하는!
나중에는 #김준수 님과 팬분들이 이번 조선팝어게인 ‘송가인’에서 방자와 향당 역을 맡은 #신승태 님 #이미리 님께서 이번 공연에서 처음 보셨는데 실력이 정말 좋으셨어!! 방송에서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송가인 오빠 정말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최고 아니야?그리고 팬분들도 정말 들었다시피 질서정연하면서도 손으로 인사해 주시고 최고…내가 가인 언니한테 반했어.한국에서 노래를 제일 잘하는 것 같아
노래 들으면서 어떤 분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으시던데 무슨 말인지 알겠다.정말로.
이상, 송가인의 팬이 되어버린 조선팝어게인의 송가인 방청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