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와 수면유도제의 차이점과 부작용은? 잘 알고 복용하세요
밤에 잠을 잘 수 없는 날이 계속되면 수면제를 먹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휴대전화를 보지 않고 자려고 해도 쉽게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불면증으로 하루가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신에게 맞는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처방전이 있어야 얻을 수 있는 수면제 외에도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수면유도제도 있기 때문에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 어렵습니다. 오늘은 수면제와 수면유도제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제대로 복용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수면제>병원의 처방이 필요한 수면제의 경우, 복용 후 15분 이내에서 수면에 들어갈 수 있어 잠들기 전에 바로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고, 졸피뎀, 트리아 조람 등이 대표적입니다.수면제는 항불안 약으로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신경 안정제 역할을 해서 우울증 치료에도 함께 사용됩니다.그러나 오래 복용하면 약물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뇌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금단 증상이 있어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라고 불면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안전하게 복용하려면 의사의 처방에 맞추어 복용하는 것이 좋다, 용법과 용량을 반드시 지켜야 할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수면 유도제>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수면 유도제는 복용 후 30분~1시간 후에 졸음과 진정 효과가 나타납니다.에도 아침에 졸리거나 입이 마르다 등 부작용이 나올 수 있는데요.수면 유도제는 수면제와는 다른 약물의 부작용을 보완하고 수면 유도 기능만 작용하도록 만들었습니다.병원에서 처방한 수면 약은 약의 효과가 강력하지만, 약에 내성이 생기거나 부작용의 우려가 있어 걱정이라면 약국에서 파는 수면 유도제를 처방하는 것이 좋습니다.처방 약보다 약의 효과가 늦게 나타날 수 있지만, 내성과 금단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수면제나 수면유도제나 복용량이 늘어나면 수면장애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약물에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약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제를 남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수면제 없이 숙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약물 의존도를 없애기 위해 억지로 잠을 청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수면제를 먹어도 잠을 잘 자는 것이 좋지만 불면증의 원인이 어떤 이유 때문인지 정확히 파악한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울증으로 인해서 깊은 잠에 빠지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요. 수면제에는 신경안정제 역할이 있다는 이유로 근본적인 원인이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래 의존하면 우울증 상태는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불면증의 이유가 정확히 어떤 이유인지 알아보는 것이 먼저여야 합니다. 수면제가 아니더라도 모든 약에는 내성과 의존성이 있습니다. 특히 많은 양을 복용하면 환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 마약류처럼 오남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면제를 끊어야 한다면 금단증상과 불면증 악화를 막기 위해 몇 주에 걸쳐 서서히 복용을 줄여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