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늘 아침 일찍 티스토리의 구글 어드센스 합격 메일을 받았습니다
총 5번의 도전 끝에 성공을 했습니다. 이중2번은티스트리에어드센스코드를제대로넣지않아서불합격하게되었습니다.콘텐츠 부족을 이유로 불합격한 것은 2번.
에잇, 2월 중에만 승인을 받으려고 다섯 번째 제출을 했는데, 제출 일주일 만에 합격 메일이 왔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메일함을 열었더니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없는 제목으로 메일이 와있어서 깜짝놀랐습니다.
무려 「이것으로 사이트에 어드센스 광고를 낼 수 있습니다」로 시작되었던 메일.
구글 님이 새해 선물을 주신 거 같아요사랑해요 구글!
어드센스 카네, 맞나?오늘 조조승인 당시 저의 블로그 현황을 공개하자면
전체카테고리는3개,문장수는35개,하루방문자는20~60명전후였습니다.
어드센스 카드 있잖아요. 카드 있잖아요.
하루에 1포를 해야 하며, 문수는 30개 이상이어야 하며, 포스팅은 개당 3천 자 이상이어야 하며, 사진 첨부 또한 많이 하지 말아야 한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100명 안팎이어야 한다.
이 카달러 중, 제가 만족하는 것은 3천자 이상의 포스팅이 4건 정도 있다, 밖에 없습니다.
남은 건 너무 부족해서 하루에 1포는 커녕 일주일에 2개 쓰겠다고 많이 썼어요.
그래서 그 동안 어드센스의 승인을 받지 못한 것 같은데 대체 뭐가 달라졌기에 통과된 것일까! 그걸 좀 다뤄보려고 해요.
이걸 왜 쓰냐면 제가 잘생겨서 어드센스의 승인을 받은 게 아닌 것 같아요
구글에 대한 나름의 분석 끝에 도전한 것이 ‘달팽이 합격’으로 이끈 것 같습니다.
구글이 좋아하는 콘텐츠가 뭐야?
사실 콘텐츠 부족을 이유로 2번이나 떨어져서 저도 의욕이 생겼습니다. 제가 쓴 글이 대체 뭐가 부족한건가요!!!
사실 티스토리는 원래 손에 안 잡히고 방문객도 많지 않을 뿐 네이버에서는 제 나름대로 상당한 조회수도 나온다고 자부했거든요.
하지만 구글에 아무리 계산해도 ai가 친절하게 대답해 주는 것도 아니다.
궁즉변 변즉통이라고 했잖아요. 궁한건 저니까 제가 변해야 하고, 변하지 않으면 통하지 않습니다.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구글이 좋아하는 글은 무엇일까. 도대체 어떤 것들을 좋은 콘텐츠로 만들어줄까?
일단 맛집은 아닌 것 같았어요.
순수 미식가로 어드센스를 받으신 분들은 정말 존경합니다.나는 맛집 포스팅이 많지 않았고, 하면서도 이것으로 3천 자를 채우려니 전혀 힘이 나지 않는데…
칼라에 의하면 사진 첨부도 두 개 이상 하면 안 된다는 얘기가 많았잖아요.
아니, 근데 맛집을 어떻게 사진을 10장 미만으로 포스팅해요?메뉴만 봐도 4장 이상은 될 것 같은데요?
항상 2주를 채우고 승인 거부 문자를 받으면 좀 울적했거든요
그러다가 생각한 게 뉴스였어요.
제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 중 대다수가 코로나 백신이나 오미클론 관련 건강포스팅으로 발생합니다.
개인적으로정말관심있게보니까포스팅도하고,기사도많이보고,정부에서내는보도자료도살펴보고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백신 관련 포스팅을 네이버에 하듯이 정리해서 올렸거든요. 그랬더니 4개 정도 포스팅했을 때 승인 메일이 온 거예요.
이때 알았어요 아, 구글이 좋아하는 정보는 바로 이런 것이구나.
구글은 일단 새로운 정보를 좋아해요.
새로운은 영어로 무엇입니까? New예요 그리고 새로운 것이 모아진 것 그것이 New-s 즉 뉴스입니다
그런데 무조건 새거라고 다 좋은 걸까요?
구글이 생각하는 좋은 콘텐츠는 널리 알려야 하고 대중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입니다.
아무리 새것이라고 해도 사기나 도박 같은 도박성이나 마약이나 음란물 같은 불법 콘텐츠는 알릴 필요가 전혀 없죠.
그러니까 새롭게 알릴 가치가 있다는 거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것은 뉴스밖에 없습니다.
저처럼 건강 쪽을 팔아도 좋고, 부동산, 경제, 시사 등 다양한 새로운 제도와 새로 나온 서비스 등에 관한 내용을 종합해서 포스팅 해 보십시오.
그렇다고 뉴스 기사를 그대로 끌어모아서는 안 됩니다. 여러 기자가 쓴 글을 종합해 보면 하나의 알찬 정보가 만들어지는데 구글은 이런 종합정보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의 정보로 네이버, 티스토리에 동시에 업로드 하였습니다.
네이버에 쓴 글을 그대로 티스토리에 복사하지는 않았어요.구성이나 말투를 조금씩 다르게 썼습니다.(그래도 아직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기대도 안했는데 일주일만에 승인 메일이 오는걸 보고서야 알았어요. 구글 너…뉴스에 열광했네.
제 경우, 종합적인 뉴스 분석과 내용을 담은 포스팅이 4개밖에 없었는데도 승인이 났죠.
아마그전에했던것처럼맛집이나일반적인제품리뷰등을계속하다보면어드센스의승인이나지않았을것같습니다.
나름대로 팁으로 나도는 내용을 참고해서 포스팅 제목도 ‘**** 방식, ** 칩’ 등으로 적어봤습니다.
제목에 [정보], [후기] 이런 것도 해봤는데 이런 잔재주도 거절당했거든요.
나처럼계속승인거부에의기소침해져있다면구글의입장에서무엇을한번좋아할지생각해보시고
구글이 판단하려면, 다른 사람에게 알릴 만한 새로운 소식들을 좀 더 길게 종합해서 포스팅해 보세요.
제 생각에는 이것만 제대로 하면 어도고시 패스는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수익형 블로그 모두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