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기기 간 연동성은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아이폰으로 잡아둔 블루투스 기기를 pad나 셋톱으로 그대로 연동해 야간에 잠든 아내나 가족을 방해하지 않고 에어팟이나 맥스 헤드셋으로 공간감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새로운 애플TV 4K 기기가 출시됐습니다. 우리나라가 아무리 IT 강국이라고 해도 이번에는 이더넷을 옵션으로 구성했네요.
애플 TV 가격
새로 나온 셋톱 가격은 21만9천원부터 시작하지만 이전 세대와 달라진 것은 크지 않습니다. 용량은 올려서 무선으로 쓰느냐, 더 안정적으로 랜선으로 시청하느냐의 차이인데, 게다가 이더넷 모델은 128GB 용량을 채택해서 역시 다들 이걸 구입할 것 같아요. 24만9천원이면 이전 64GB 모델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Appleott 서비스의 가격은 현재 존재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중 부담 없는 월 6500원의 금액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TV에서 앱을 지원하며 삼성, LG, 스마트 TV 등에서도 별도 셋톱 없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지원만 하면 HDR 화질로 몰입감 넘치는 화면과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애플TV앱
App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이나 스마트 기기 어디서나 설치하여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는 제대로 된 화질을 제공하고, 그 이유로 스마트TV 삼성이나 LG는 TVOS가 느려서 그런지 조작할 때 조금 아쉬운 점이 보입니다. 한 템포씩 늦어져서 랜케이블을 연결해봐도 빠르게 보내거나 재생시 화질 저하가 나타나는 신호가 안정되면 그때부터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저희 집은 LG 제조사인데 유선과 무선 둘 다 같은 속도를 보여주고 쿠팡플레이를 볼 때 빼고는 솔직히 셋톱을 이용합니다.
국내 OTT 서비스사 쿠X를 제외한 와차,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는 물론 mrmc에서 나스에 있는 영상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고, 게다가 화질 저하 없이 빠르게 보내거나 되돌리기가 빠른 움직임이 장점이기 때문에 저희 가족은 이걸로 영화나 드라마를 봅니다.
오히려 국내 웨이브와 왓챠는 해지하고 티빙과 디즈니만 보고 있습니다. 저한테 셋톱 쓸 수 있냐고 물어보면 반응이 빨라서 바로 재생해서 빨리 옮기는 등 뭐 하나 끊김이 없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애플TV 4K
저는 작년 모델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스마트폰이나 패드는 교체 주기가 빠르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고장이 적기 때문에 이전 초기 제품도 구입하여 고장날 때까지 사용하고 교체하였습니다. 그만큼 잔고장이나 오류가 적기 때문에 한 번 구입 후 4~5년은 사용할 수 있지만 보통 재생 화질 때문에 바꿨습니다. 저도 그 케이스입니다. 나름 유용하고 편리합니다.이번에 출시한 것을 넣을 예정이라면 꼭 이더넷이 있는 것으로 골라주세요. 아직 국내 통신사들은 스트리밍 서비스 점유율이 늘고 있는데 데이터 사용 제한을 걸어놓고 500메가 인터넷 속도라도 하루 정해진 양을 쓰면 느려집니다. 그때 무선과 유선의 차이는 느껴질 정도입니다. 애플TV 미드미드에 있는 파운데이션이나 어메이징 스토리, 또 국내 작품도 서비스하지만 닥터브레인이나 파칭코 등 볼거리는 많습니다. 다만 신작 업데이트 주기가 길어 한 달 정도 살펴보면 볼 게 없다는 게 아쉽긴 합니다. 아직 에어팟만 구매해도 무료 시청권을 받을 수 있으니 신규라면 부담없이 즐겨보세요. 재미있게 봤던 SEE 어둠의 나날들과 블랙버드, 샹탈럼 등 의외로 작품성이 좋고 무엇보다 예쁜 HDR 4K 화면이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애플 TV 티빙얼마 전까지 특정 업체의 제품일 뿐이었던 티빙, 지금은 애플 셋톱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반응속도 퀵 VOD를 봐도 화질이 보장되기 때문에 오히려 만족감이 크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물론 어떤 app도 빠르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주로 보는 것이 넷플릭스와 티빙인데, tvN이나 JTBC를 다시 보고 싶을 때 이용합니다. 아내가 기꺼이 사길 잘한 몇 안 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요즘 빠져있는 슐프도 재밌게 보고 있고 솔직히 요금이 아깝지 않은 몇 안 되는 ott이긴 해요. 저희는 네이버와 연동해서 HD로 보고 있는데 4K 상품까지는 필요 없습니다. 55인치 이상의 크기라도 예쁜 영상을 보여줘서 그 이상은 그렇게 필요하지 않더군요.이렇게 새로 나오는 셋톱과 사용하는 서비스 등에 대해 다뤄봤는데 다른 궁금한 점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요즘 빠져있는 슐프도 재밌게 보고 있고 솔직히 요금이 아깝지 않은 몇 안 되는 ott이긴 해요. 저희는 네이버와 연동해서 HD로 보고 있는데 4K 상품까지는 필요 없습니다. 55인치 이상의 크기라도 예쁜 영상을 보여줘서 그 이상은 그렇게 필요하지 않더군요.이렇게 새로 나오는 셋톱과 사용하는 서비스 등에 대해 다뤄봤는데 다른 궁금한 점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