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판도라

원전 사고가 나서 누구보다 이곳을 떠나고 싶었던 재혁.하지만 그는 죽어가는 동료들을 두고 떠나지 못하고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게 된다.안 될 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지.그리고 그와 그의 친구들. 동료들은 피폭되고 말았다.

너무나 평범한 일상… 그래서 우리는 모두 그 일상이 지루하고 어떤 사람은 현실에 만족하고 어떤 사람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고… 그런 인생 주인공 재혁(김남길)은 아버지와 형을 원전회사에서 잃었다.둘 다 방사능 피폭으로 죽었다.그러나 그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하고 있고, 재혁은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심지어 그의 여자친구도 같은 회사의 CC이다.

누군가 하지 않으면 모두가 죽는 상황… 그들은 이미 피폭된 자신을 희생하고 위험한 그 현장으로 돌아간다.내 가족을 살리기 위해 위기의 순간에 영웅은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그저 평범한 삶을 사는 그들이었다.

끝까지 남아있어야 했던 재혁아. 너무 무섭지만 누구보다 살고 싶지만… 내가 하지 않으면 엄마도 조카도 형수도 사랑하는 그녀도 지킬 수 없다……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대충 줄거리만. ^^영화 ‘판도라’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펑펑 울기도 하고… 위에 있는 그들은 입으로만 떠들고 힘들고 위험한 일은 너무나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현실이 왜 이렇게 우리 현실과 똑같을까… 그래도 영화 속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갈수록 멋있었다.원전…이 있어서 우리 생활이 이렇게 풍요롭고 편한 건 사실인데… 없으면 생각하기 싫을 정도로 불편한 게 현실인데… 뭐든 동전의 양면 같네. 아무튼 중요한 결정은 높으신 분이 잘 하실 거라고 믿으면서. ^^오늘도 우리를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 또 감사합니다. #영화 판도라

동네 나가자는 재혁이랑 시끄럽다. 회사에서도 열심히 다니라는 엄마…재혁은 먼저 떠난 오빠와 약속했다.조카와 형수를 잘 돌보면… 이 동네를 떠나려는 재혁을 반대하는 엄마와 가족.원전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지만 대부분의 이곳 사람들은 이게 일상이고 설마 사고가 날 것이라며 일상 속에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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