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십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십견, 동결견, 어깨의 유착성 관절 낭염,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영어로는 Frozen shoulder, Adhesive capsulitis of shoulder라고 부릅니다.옛날에는 50세 전후에 다발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불렸습니다. 지금은 딱히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발생하는 것 같아요.
특별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한 손상이 지속될 경우 회전근개 염증 혹은 파열, 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그 외 당뇨, 갑상선 기능 저하증, 파킨슨병, 심장 수술 후 또는 심근경색 후에 발병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증상은 운동 시 어깨의 심한 통증과 운동 제한이 있습니다.심해지면 안정 시 야간에도 통증이 있어 수면 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혼자 팔을 들지 못하고 다른 팔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팔을 올리는 동작은 가능한 반면 오십견의 경우 혼자서 또는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도 동작할 수 없는 것이 감별점입니다.
오십견의 경우에는 대략 3단계의 과정을 거칩니다.1. 첫단계(Freezing stage) – 첫단계 발병 ~ 3개월의 통증이 매우 심한 반면 관절운동은 약간 제한이 있는 단계입니다.통증이 줄어들면 어깨가 낫는다고 쉽게 생각합니다.
2. 둘째 단계(Frozen stage) – 3개월~9개월(12)의 통증은 점차 경감되지만 관절 운동은 점차 제한될 것입니다.여기서문제가발생합니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통증은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왜 팔을 들어 올리지 않는지 신경이 쓰이고 있습니다.이 단계는 초기에 치료 의사에게 꾸중을 들어도 딱 좋은 단계입니다.통증이 누그러지기 시작하는데 팔을 점점 못 들겠다. 원장님을 믿고 벌써 석 달이나 치료했는데 왜 팔이 안 올라가지.
오십견-2단계(Frozen stage) 3. 3단계(Thawing stage)-9(12)~24개월의 통증도 줄어들고 관절운동도 점차 좋아지는 단계입니다.이 단계에서 치료를 한 원장님은 명의가 되십니다.제가 OO병원, OO한의원 등에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았는데 낫지 않았는데 원장님께 치료를 받으면서부터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원장님! 명의예요. 이것저것 치료해도 낫지 않는데 침 한방에 이렇게 좋아지다니”원장님과 제가 인연 같아요” 등 오십견 – 세 번째 스텝(Thawing stage) 해남한방병원에서는 토탈 치료법(Total Therapy)을 추천합니다.1단계로 염증을 빨리 없애야 합니다.타액, 전침, 부항, 약침과 한약재로 염증을 빠르게 제거합니다.오십견은 주로 어혈과 담에 의해 많이 발생하므로 어혈과 담을 제거하는 한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2. 둘째 단계에서는 관절의 가동성을 회복시켜야 합니다.이 단계에서는 도침과 약침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추나요법을 병행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근육과 인대 긴장을 잘 풀어주는 한약을 병행하면 더욱 좋다.관절운동이 좋아지는 과정에서 통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기도 하는데, 이 단계에서는 관절운동이 좋아지면 통증도 점차 완화되므로 통증보다는 관절운동 회복에 중점을 두고 치료해야 합니다.
3. 3단계에서는 손상된 관절조직의 회복과 운동을 통해 약해진 관절을 강화하세요.오랫동안 관절 운동이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관절 인대와 근육이 약해져 기능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절운동을 통해 약화된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키고 강근골시키는 한약을 복용하여 보다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럴 때 녹용이 들어간 보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 통증은 침, 전침, 부항, 약침, 도침 등으로 관리합니다.
해남토탈 치료법(Total Therapy)을 받으면 치료기간이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좋은 관절 운동법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들어보겠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건강과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바른해남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