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현기증의 원인과 수치, 증상을 조사하다

고혈압은 동맥혈압이 정상보다 높아진 것으로 우리나라 기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인 경우 지정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은 혈압 상승을 유발하는 특정 요인이 있는지에 따라 1차성과 2차성으로 구분되며, 1차성의 경우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아 방치될 경우 뇌, 심장, 신장, 눈 등 다양한 장기에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어 조절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혈압은 동맥 혈압을 말합니다. 심장 박동에 의해 분출하는 혈액이 동맥 혈관에 가하는 압력을 수치화한 것이 혈압인데요. 심장은 우리 몸 곳곳에 필요한 혈액을 보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펌프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장기로 반복적으로 혈액을 분출하기 위해 수축, 확장을 반복합니다.

심장이 수축할 때는 혈관이 가해지는 압력이 가장 크기 때문에 이때 압력을 수축기 혈압이라고 하고 반대로 심장이 확장될 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가장 작으며 이때 압력을 이완기 혈압이라고 합니다. 혈압을 평가할 때는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을 모두 고려하는데 압력기준은 수은을 수직으로 얼마나 끌어올리는지를 표시하는 것으로 단위는 수은의 화학기호인 Hg와 길이단위 mm를 사용하여 mmHg로 표시합니다.
고혈압은 쉽게 생각해 혈압이 정상보다 위로 올라가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정상혈압은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이 모두 120mmHg과 80mmHg 미만일 때 정의됩니다. 정상보다 높다고 해서 모두가 고혈압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한고혈압학회가 발표한 2018년 고혈압 진료지침에 따라 다음과 분류되며 수축기 혈압이 140 이상, 이완기 혈압이 90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으로 정의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치는 의사가 직접 측정하는 기준입니다.

고혈압의 원인

고혈압은 혈압 상승을 일으키는 특정 원인이 확인됐는지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 고혈압으로 구분됩니다.
1차성 고혈압은 혈압 상승을 가져올 만한 특정 원인 질환이 발견되지 않은 고혈압으로, 어느 한 요인이 아닌 여러 요인이 복합돼 고혈압이 발생했다는 의미로 전체 고혈압 환자의 90%가 이에 해당합니다.
일차성 고혈압의 직접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운동을 적게 하는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복부비만, 칼륨결핍, 비만, 염분에 대한 민감도 증가와 비타민d결핍 등의 인자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연령 증가와 유전, 가족력도 포함됩니다. 태어날 때부터 저체중이 향후 성인이 되었을 때도 고혈압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2차성 고혈압은 혈압 상승을 가져오는 특정 원인 질환이 확인된 것으로 기저질환을 치료하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차성 고혈압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만성콩팥병, 심혈관질환, 대동맥협착, 알도스테론증, 쿠싱증후군, 갑상선기능항진증, 저하증, 임신중독증, 수면무호흡증 등이 있습니다.고혈압 현기증의 원인과 증상 고혈압의 증상에는 고혈압의 현기증, 두통, 두근두근,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혈뇨, 시야의 흐림, 호흡 곤란 등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고혈압인데도 어지럽거나 휘청거리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합병증으로 뇌졸중과 같은 중증 질환의 초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압 상승이 유지되고 탄력이 저하되거나 혈관이 얇아져 벽이 파열되면 심할 경우 뇌출혈 이외의 퇴행성 뇌질환이 발생하고 심장이 불규칙하게 움직여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혈압 상승과 관련된 특이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도 불립니다. 따라서 중년의 경우는 주기적인 혈압 체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개인차가 있고 혈압이 조금 상승해도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다시 없어졌다고 해도 혈압이 잘 조절된 상태라고 보기 어렵고 주기적으로 체크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고혈압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증상으로는 혈뇨, 시야 흐림, 구토, 뇌허혈로 인한 어지럼증, 의식저하, 협심증으로 인한 흉통, 심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고혈압 진단

고혈압 진단은 정확하게 혈압을 측정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혈압은 측정 시간, 환경, 부위, 임상 상황, 외부 자극 등에 의해 변동성이 큰 수치로 표준적인 방법으로 여러 번 측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권고되는 표준 혈압 측정법은 진료실에서 청진기를 사용하여 의사가 수동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청진법입니다. 그러나 수은혈압계는 수은 유해성을 이유로 올해 2020년부터 생산과 유통이 금지될 예정입니다.


고혈압 관리

고혈압은 생활 습관을 들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매일 꾸준히 노력해야 하며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을 바탕으로 한 식사와 체중조절이 좋은 생활습관입니다. 또한 진료실 밖에서 혈압 조절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환자가 자동혈압계로 직접 가정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하면 혈압이 낮아지고 심폐기능이 개선되며 체중이 줄어 이상지질혈증이 개선됩니다. 유산소 운동을 권고하고 다만 본인에게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진행하도록 합니다.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는 운동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