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공부를 할 때에 학원에 가는 길에 전단을 주는 사람이 있었대요.스님인 줄 알면서도 끈질기게 전도하려는 어떤 기독교인에 “내가 아는 예수님은 그렇게(전도하라는) 가르치는 편이 아니다”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스님은 매우 불쾌한 표정을 했습니다.징면 스님은 시청자에게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며 예수를 존경하는 듯한 발언을 하게 된 것입니다.이때 김 목사는 스님의 손을 잡고” 죄송합니다”라고 태연히 고개를 조아렸습니다무지는 용감하다고 성경을 모르는 스님이 그런 무지한 이치로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어릴 때 성경만으로 평생을 살아도 좋은 직업이 목사라고 생각했다는 성경 박사의 김 목사는 성경을 몰라도 너무 몰랐다.”4,50년 성경을 공부한 것이 정말 방아깨비가 되는 순간입니다.저는 스님에게 예수님도 전도하는 것을 가르쳤다고 하고 줄 것입니다개신교는 누구나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전도를 해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고(마스터 28:19-20;너클 24:47;마쿠 16:15;행 1:8등).예수님의 유언이다, 지상 명령입니다.그래서 불교의 승려들뿐만 아니라 이슬람교 이맘과 유대교 랍비도 전도해야 한다고 했어야죠.전도하는 장소가 절이나 경내가 아니면 얼마든지 전도 좋답니다.실제 방송에는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징면 스님은 “조카가 초등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집 근처에 교회가 있고 성경 학교에 다녀온 “으로 “함께 밥을 먹으려 했지만, 식탁 밑에 숨고 조카가 나를 보고『 어머니 스님 사탄이야 』다고 말했다”이라고 말해충격을 주었다고 합니다.김· 진 목사는 “또 죄송합니다”로 “스님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예수님을 빕니다.천사 같은 스님”과 어찌하면 좋을지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그 어린 아이에 주일 학교 교사가 불교를 설명할 시간도 없이 능력도 없었을 것입니다.불교를 가르치고 주어도 아이가 이해할 수도 없고.그래서 교회에서는 아이가 불교의 승려들은 사탄이라고 가르쳤을까요.개신교는 불신자( 다른 종교를 포함)들을 보면 의례적으로 사탄이라고 부르는 것이 관습화되고 있다고 말하지 않으면 안 되은 건 아니겠죠?별로 걱정하지 않아요.나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님이 곁에 있으면 뭔가가 될 만한 것에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습니다.회색 옷을 입은 불자들과 함께 있어도 자리가 매우 불편합니다.여러분은 편하세요?김 목사가 스님에게 “천사인 스님”이라고 하는 것을 보고기분이 아주 불쾌했어요.개신교는 사람들에게 농담이라도 천사라는 호칭을 좀처럼 쓰지 않습니다.천사의 개념은 가톨릭에서 발전한 반면 개신교는 그렇지 않습니다.예수님이 스님을 보면 뭐라고 했잖아요?예수는 사탄의 전당포인 귀신을 보고” 물리친다”라고 말했어요(마 4:10,16:23;마쿠 8:33).스님은 사탄의 전당포에는 하지만 천사가 될 수 없습니다.”스님과 신부 앞에만 서면 작아진다”이란 진보 성향 목사들을 알고 있습니다.김 목사도 그런 부류에 속하는 사람이라고 아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넷째, 인간은 죽으면 어떻게 될까?(10:59)인간이 죽은 뒤 어디에 가서 어떻게 되는가?질문일수록 종교에게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한번은 생각하고 고민하게 됩니다.한편 이것이 종교가 존재하는 이유의 하나라고 하니까요.진행자의 유·재석이가 3명의 종교인에게 “우리는 죽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징면 스님은 “과거에 당신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면 지금 당신이 받는 것을 보세요”로 “내가 죽어서 무엇이 되는지 궁금하면 지금 당신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 실천하는 것 그대로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현재의 인생은 과거의 업(선행과 악행의 무게)에 의해서 정해지는 현재의 업보는 미래에 결정된다는 의미입니다.불교는 운명론 또는 숙명론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현재 아무리 선량한 말과 착한 행위를 해도, 그것은 현재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결정된다고 합니다.기독교 가계 저주론(조상의 신앙의 저주가 현재의 나에게도 적용된다는 잘못된 가르침)와 통하는 면이 있습니다.불교에서는 현재의 내 인생은 과거의 내 인생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가르칩니다.기독교와는 달라도 많이 다릅니다.김· 진 목사의 말을 듣고 보니 문제가 적지 않습니다.우선 그는 “인간은 죽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합니다(11:40)”천주교와 기독교(천국은) 같다”라고.그러나 그의 답이 틀립니다.가톨릭은 천국과 연옥과 지옥이 있어 개신교에는 천국과 지옥이 있는데 왜 같다고 할 수 있을까요?개신교에는 연옥 사상이 아니니까요.초등 학생의 기독교도도 알고 있는데 김 목사는 몰랐을까요?아니면 천주교에 아첨이라도 하고 싶었을까요?ㅠㅠ 왜 개신교 목사가 이런 무지한 말을?철학 박사 학위(Ph.).D)을 고스톱을 하고 땄어요?-계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