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 변화 꾀하고 있다●퀄컴 주가, 자율주행사 비오니아

오늘은 주가가 계속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퀄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퀄컴에 대해 많은 포스팅을 했는데, 최근 자율주행 기술업체인 비오니아를 인수해서 작성해 봤어요.

퀄컴은 최근 스웨덴의 자율주행 기술 회사 비오니아를 인수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비오니아는 마그나가 맡으려고 했는데 이걸 퀄컴이 가로챘거든요. 이는 퀄컴이 기존의 모바일 칩셋 이외에 여러 부분으로 확장하려는 강한 의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퀄컴 주가는 지긋지긋하게 제자리걸음 하고 있어요. 그 원인에 대해서 두 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원인은 빅텍 기업들이 퀄컴에서 벗어나려고 한다는 거예요. 애플은 인텔 모뎀 사업부를 인수하고 자체 모뎀 칩을 개발해 퀄컴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고 구글과 삼성도 자체 AP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퀄컴의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반도체 공급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텔 CEO가 반도체 부족이 2년 더 진행된다고 말한 것처럼 반도체 부족에 대한 이슈가 계속되고 있어요. 반도체 생산이 제한적이어서 파운드리 기업인 TSMC가 가격을 올렸습니다 이것이 퀄컴의 입장에서 보면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려도 있지만 퀄컴도 나름대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모바일 칩셋 외에도 다양한 칩셋을 개발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뿐만 아니라 드론, CPU 등의 칩셋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칩셋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TSMC, 삼성전자, 인텔 등 펀드리 기업의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급차질을 개선하고 가격협상력을 가져와 비용개선으로 이어지는 부분입니다.

퀄컴의 이익 전망치를 볼까요? 향후 3년간 이익은 착실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특히 5G 스마트폰의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에서 발표한 폴더블폰이 대박이 났습니다 여기 안에는 퀄컴 칩셋이 들어 있어요. 샤오미가 스마트폰 점유율을 크게 높였다는 기사도 읽으셨을 겁니다. 샤오미의 스마트폰에 퀄컴 칩셋이 들어 있어요. 누가 뭐래도 5G 스마트폰이 팔리면 팔릴수록 퀄컴의 이익은 증가하게 됩니다.

퀄컴의 P/E 평가를 하면 밴드 하단부분에 위치하여 저평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밴드의 우상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결국 시장 프리미엄을 통해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퀄컴이 진행하는 자율주행 등의 사업이 시장에 인정을 받기 시작하면 주가가 크게 오를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의 결론입니다. 퀄컴에는 우려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 저평가된 퀄컴의 주가를 상승시키려면 시장 프리미엄이 있어야 해요. 그래도 배당이라도 받으면 배당을 받으면서 버틸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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