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나? [정연] 어디쯤 가서

전영(1958년~) 전영은 1977년부터 1983년까지 활동한 가수이다.본명은 전미희. 1958년 5월 28일 부산에서 태어나 상명여자사범대부속여고를 졸업하고 서울 명동(서울) 살롱가에서 통기타 가수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포크송으로 80년대를 풍미한 남궁옥분(南宮玉粉)과 음색, 창법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

1977년 어디쯤 걷고 있나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으나 이 노래가 대박을 터뜨리며 1978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의 10대 가수로 선정됐다.

1980년 9월 서독으로 출국해 당시 프랑크푸르트 FTG 스포츠클럽에 소속돼 있던 탁구선수 이에리사와 함께 머물며 어학연수 과정을 밟던 1981년 무대 출연과 노래 발표를 위해 잠시 귀국한 사실이 신문기사에 실렸다. 당시에는 서독 전문학교에 진학해 상업광고 디자인을 공부하려는 목표를 밝혔다.1983년에는 모두 천사라면이 수록된 앨범을 발표했다. 외국 노래의 번안곡인 이 곡은 우리에게도 친숙하지만 세계적으로 히트한 유명한 곡이다.1991년 일본 와세다대에서 특수교육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강단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디쯤 가있을지 #어디쯤 가있을지 #전영 #포크송가수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