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더 가까워지고 있는 미래의 자동차, 자율주행차! 아마 세계에서 가장 기다리고 있는 미래 기술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 IT 기술이 총동원되면서 미래 기술을 선도할 자동차 개발에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 등이 앞다퉈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한화도 가담한 거 아세요? 한화가 기존에 보유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인증된 첨단 기술로 자율주행차 시장에 어떤 부품을 선보였는지 ㈜한화와 함께 만나보세요!
자율주행자동차는 ICT 기술을 탑재해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고도 차량이 스스로 제어하는 자동차로 ICT와 자동차 산업이 융합된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율주행차의 개념이 우리에게 소개되면서 심장을 뛰게 한 지 꽤 시간이 흘렀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자율주행 기능은 부분 자율주행, 즉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2’에 머물고 있습니다. 운전자가 손을 움직이지 않고도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완전 자율주행인 ‘레벨 5’까지 갈 길은 아직 먼데요. 완전 자율주행차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3대 핵심 기술이 적용돼야 합니다.
먼저 ‘데이터 센서’입니다. 주변 환경 데이터를 인지하고 판단하는 센서로 자율주행차는 센서와의 통신을 통해 데이터를 생성하고 수집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네트워크’입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센서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네트워크가 확보돼야 차량 내외부의 각종 센서 및 교통 인프라, 차량과 차량 및 차량과 사람 간의 통합적인 교통환경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인공지능’입니다. 인공지능은 차량 탑승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편의, 정보, 엔터테인먼트 등을 제공하는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합니다.
ⓒ 한화시스템, 특히 센서는 자율주행차의 신경조직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자율주행차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좌우하는 필수요소입니다. 대표적인 방산업체인 한화가 바로 이 센서 개발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한화시스템이 차량용 센서 제조사 ‘트루윈’과 손잡고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9월 15일 트루윈과 IR(Infrared·적외선) 센서와 차량 부품용 센서의 개발·제조를 위한 합작법인(JV) 및 생산설비에 관한 합작투자계약(JVA)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투자를 통해 ‘나이트비전(열영상카메라)’ 사업화를 가속화했고 트루윈은 전장 모듈을 고도화하는 ‘상생모델’을 구축하게 된 것입니다.
나이트비전은 해외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캐딜락 등에 장착되는 안전 센서입니다. 적외선 카메라가 전방 200m의 물건을 감지해 야간은 물론 안개, 폭풍우 등 기상 악화 상황에도 사람·동물·차량 등을 피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자율주행차의 눈’으로도 적용되는 나이트비전의 핵심 부품인 IR센서, 전장센서와 같은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미세전자기계시스템)’ 차량용 반도체 생산에 한화시스템이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자율주행차 전장부품 사업에 적용되는 전자광학 및 적외선 센서 기술은 한화시스템이 전동차·장갑차 생산에 사용하는 고유 기술입니다.
한화시스템과 트루윈이 연내 설립하는 합작법인은 우선적으로 MEMS 반도체 팹(Fab·전용설비)을 구축한 뒤 최첨단 원거리 IR센서와 자동차 전장센서인 △자기유도방식 근접감지센서(EPS) △압력센서(IPS) △고온측정센서(HTS) 3종을 집중 개발 및 생산할 예정입니다. MEMS 반도체 팹은 대전 유성구 소재 트루윈 사업장 용지 내에 세워질 예정이며, 2023년 본격적인 차량 전장센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고가의 IR센서를 혁신적인 기술로 저가화함으로써 차량용 나이트비전은 물론 스마트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계획입니다.
퀸텀레드한화시스템은 지난 40년간 감시정찰용 전자광학 장비와 전차·장갑차의 나이트비전, 주·야간 조준경·관측경 등을 개발 및 공급하며 국내 최고의 센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왔습니다. 지난 4월에는 자동차 전장 대표 기업 이래 AMS가 주관한 컨소시엄에 참여해 ‘주야간 대응이 가능한 열영상 융합형 3D 카메라 기술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한화시스템은 2025년 1월까지 주간카메라와 화상카메라를 융합한 차량용 ‘열영상융합형 3D카메라’를 개발하게 됩니다. 자율주행 환경의 다양한 장애물에 대한 정보를 AI 기반 딥러닝 기술로 인식하고 250m 이상 거리의 사물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고성능 융합 카메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시한 지능형 열상 엔진 모듈 ‘퀀텀 레드’ 기술을 적용해 국내 열영상 카메라 중 최고 화질인 XGA급(화소 1024768) 나이트 비전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자율주행차 주행에서 자동차가 스스로 도로 현황을 학습하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나간 길을 클라우드 서버로 전달해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네트워크, 즉 통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시켜 변하는 도로 환경에 맞춰 진화하며 학습 매뉴얼을 강화하거나 블랙박스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운행 중 사진과 동영상을 계속 찍어 클라우드 서버로 보내는 작업에도 통신 기술의 발달은 필수적입니다.
특히 끊임없이 사물을 인지하고 학습하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통신장애를 극복한 통신기술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저궤도 위성통신’입니다. 인공위성으로 통신함으로써 어떤 지역, 어떤 상황에서도 통신장애나 불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군 위성 통신 체계-II”운반용 단말기 형상 이 론 마스크의 공간 X등 여러 첨단 기업이 바로 이런 저궤도 위성 통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우주 인터넷용 위성을 발사한 우주 기업 한 웹(OneWeb)에 3억달러를 투자하고 글로벌 우주 인터넷 기술 시너지를 생성하고 방위 사업청과 약 3600억원 규모의 “군 위성 통신 체계-II망 제어 시스템 및 지상 단말기 양산”계약을 체결하고 미래 전장 환경에서 요구되는 ▲ 대용량 데이터 전송 ▲ 고속 항재용 위성 전송 ▲ 고속 전송 가능한 저궤도 기반의 위성 전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위성 이 밖에도 한화의 주요 계열사는 첨단 기술력을 선도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축적된 첨단 기술을 새 사업에 적용하는 자동 운전 차, 우주 관광 등 미래 사업을 확대단합니다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 한화 계열사의 눈부신 활약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