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항공편과 렌터카 비용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제 일정은 평일 출발~평일 도착이라 항공편은 저렴한 편이었어요.하지만 렌트카 비용은…ㄷㄷㄷ4박5일 일정이라 만만치 않은 비용이 예상되어서 이에 직접 차로 가자!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알아본 차량 선박 비용과 승선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왜냐하면 저도 배를 타고 제주에 가는 것은 처음이라 예약부터 승선까지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여러분들께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행 선박 중 나는 여수에서 출발하는 왕복 선박인 한일 골드스텔라를 예약했습니다.공식 사이트에서 예약하셔도 되지만 저는 제주배닷컴을 이용하여 예약하여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한일 골드스텔라
여수만 – 제주도 : 01시 20분 출발 제주도 – 여수만 : 16시 50분 출발
한일 골드스텔라호는 위 시간대에만 운영하고 있습니다.나는 오전 오후 개인 업무를 마친 후 밤 9시에 대전을 출발했어요.차량을 먼저 선박해야 했기 때문에 1시간 여유롭게 출발하고 차량 선박을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출항 1시간 전에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제주선닷컴에서 예약하면서 캡처한 차량 선박 가격. 편도기준입니다 생각보다 비싼거 같은데 렌트카보다 훨씬 저렴하게 측정되서 과감하게 결제했어요.
제주선닷컴에서 예약하면서 캡처한 차량 선박 가격. 편도기준입니다 생각보다 비싼거 같은데 렌트카보다 훨씬 저렴하게 측정되서 과감하게 결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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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달려 도착한 여수만! 멀리 아름다운 골드스텔라가 보이네요>< 가는데 6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배를 타는 건 처음이라 두근두근.
저 뒤에 보이는 여수엑스포 여객센터 뒤쪽으로 꺾어서 갑니다.계속 ~~ 길게 늘어서 있는 차량 뒤에 붙어서 승선 준비를 합니다.출항 1시간 조금 전에 도착했을 때였는데 우리 차 뒤에 갑자기 엄청난 수의 차들이 줄을 섰어요.좀더 늦었으면 하루종일 걸렸을지도 몰라
점점 차를 따라 들어가면 가끔 심해지는 차량도 있습니다.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드디어 우리 차례.직원분 오셔서 신분증과 예매 확인 후 티켓 주세요.꽉 잡고 계세요.운전자 이외의 동승자는 차량과 선박 앞에 내리게 됩니다.당황하지 마시고 작은 짐만 들고 우선 내리세요.승선 후 차에 가서 짐을 내릴 수 있어요!나는 비도 오는데 갑자기 직원분이 내리라고 해서 황급히 짐을 내려놨어요.
먼저 내리신 분은 배 오른쪽에 보이는 여객센터에 가서 예매한 티켓을 받으세요.승선하시는 분들 신분증 필수야!
그리고 차량 선박이 끝나면 여객센터에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석포물류로 가서 차량 선박 확인을 받고 오세요!항만시설 내부는 보안법상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그래서 마음만 찾아도 정보가 잘 안나온것 같아요..제 노력이 뚝뚝이제 정말 승선할 차례예요!허겁지겁 내려서 차에 우산도 놓고 눈을 감고 승선하는 동안 비를 맞으며 걸었습니다.(웃음)승선하시면 그 층에 바로 차량 갑판 입구가 있습니다.출항 10분 전까지 출입이 자유롭고 필요한 짐을 찾을 수 있습니다.차에 가지고 온 점퍼랑 이불 있으면 꼭! 신경써주세요.5월에 맨손으로 배로 버티는 건 힘들어요.작은 담요 하나로 버텼어요. 훌쩍.제가 묶는 곳은 5층입니다.사실 승선한 층에서 한 층만 올라가시면 됩니다.넓은 라운지. 한쪽 구석에는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있습니다.생각보다 짐을 두고 혼자 선박을 돌아다니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물품 보관이 어려우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5층 라운지에는 편의점, 오락실, 도서관, 보드게임센터가 있습니다.또한 발마사지룸, 식당, 식당 한쪽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이 있습니다.사실 새벽출항이라 많은 것을 이용하지 못하고 잠에 빠졌지만 큰 배를 구경하는 재미가 너무 컸습니다.:)층마다 많은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있어 룸 외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넓고 휴대폰 충전 공간도 있습니다.저는 2등실로 예약했습니다.쭉 이어지는 복도에 왼쪽에는 1인 캡슐방이, 오른쪽에는 2등실이 있습니다.2등실 일반룸의 모습입니다.다행히 탑승객이 적기 때문에 일행과 함께 단둘이 룸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그래도 마스크 착용 필수☆여기는 1인 캡슐방입니다.음, 이번에는 1인 캡슐방을 예약할까 합니다.2등실은 너무 춥고 딱딱해서 한두 시간 누워서 선잠을 자고 그냥 핸드폰을 보거나 천천히 밝아지는 창밖을 보았습니다.아침 6시경 밤새 내린 비로 아직 안개가 끼어 있었습니다.잠도 안 오고 인상도 찌푸리고 흐물흐물한 몸에 일어나서 남은 시간 안마의자를 이용했어요.너무 편했어요(울음) 그냥 너무 편한 나머지 여기서 밤새우는 분들도 있더라고요…다음 분들을 위해 배려 부탁드려요.눈물 눈물비를 맞아 푸석푸석한 데다 빗질할 수 없는 머리로 맞이하는 상쾌한 바닷바람, 피곤했지만 좋았습니다.선상에는 보시는 사진처럼 포토존도 있습니다.7시 30분쯤 드디어 도착한 제주항! 천천히 짐을 싸서 내릴 준비를 하겠습니다.차 갑판에 가서 시동을 걸고 기다리면 순서가. 오세요 천천히 하차하시면 됩니다!드디어 밟는 제주도♡도착 직후 날씨는 흐렸지만 이날 오후부터는 맑은 날씨와 함께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제주도 배편 여수에서 제주도로 가는 배편 한일 골드스텔라 차량 선박에 관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 전라남도 여수시 엑스포대로 320-66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 전라남도 여수시 엑스포대로 320-66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 전라남도 여수시 엑스포대로 3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