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부모님과 거실에서 하루종일 본 오징어 게임.
일단 1회만 보려고 했는데 앉은 자리에서 마지막 회까지 가만히 보게 됐다.
등장인물
등장인물 중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를 꼽자면 새벽이었다. 왜 이렇게 분량도 그렇고 뭔가 서사를 좀 더 풀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던 부분이다.연쇄 추돌로 새벽과 지연이는 정말 다시 생각해도 눈물이…
ㅠㅠㅠㅠ
줄거리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이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종이집?처음 예고편을 봤을 때는 종이집 한국판인 줄 알았다.
옷이 무엇보다 너무 비슷해서… 분명 나처럼 착각한 사람이 있을 거야.다들.. 근데 이렇게 붙여놓으면 더 비슷하잖아..
종이집의 한국판도 촬영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오징어 게임? 무한도전?이거 되게 재밌는데 감독님이 게임 모티브를 무한도전으로 봤는지
무한도전의 줄다리기라면 ㅋ
마지막 게임인 오징어게임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봤을 때만 해도 몰랐는데 검색해보고 무한도전이 나와서 봤는데.. 정말 재밌었다.계속 봐도 놀라운 무한도전.웃음
오징어 게임? 시계줄 오렌지
오징어 게임
시계줄 오렌지 감독이 시계줄 오렌지처럼 기괴한 섬뜩함을 표현하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오징어 게임을 보면서도 곳곳에 시계줄 오렌지를 연상시키는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인 짧은 평가? 시즌2..?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였다. 비록 스토리 중간중간에 여성혐오 발언이 조금 불쾌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잘 만들어져 있다고 느꼈다. 외국에서는 이미 넷플릭스 오티스 비밀상담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들었는데 한국뿐 아니라 외국도 인기라고 해서 시즌2는 곧 확정되지 않을까.
그리고 여담으로 뉴스를 보니 드라마에 나온 오징어 게임 전화번호가 비슷한 번호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전화가 벌써 2000건이나 연락이 와서 폭주한다고 하던데.. 제발 현실과 드라마는 구분해줬으면 좋겠다. 정말로..
일단 마지막으로 오늘 갑자기 #쇼박스 주식을 샀는데 오징어게임 파이팅! 더 흥행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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