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인플루언서 환희입니다. 조금 줄긴 했지만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원격강의나 재택근무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지금은 온라인을 통해 회의에 참석하거나 강의를 듣거나 다양한 모임을 하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이에 맞춰서 다양한 화상회의나 협업 툴이 생겼는데 대표적인 게 줌(Zoom)입니다.
필자도 최근까지 온라인 강의를 여러 번 했기 때문에 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웨일온과 구글 미트, 어바이어, 웹엑스 등 다양한 플랫폼이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 동시 입장은 300명, 24시간까지 회의실을 만들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지원받았기 때문에 큰 불편 없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40분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한두 번 정도의 긴 시간이 필요한 경우는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하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을 보면 기본 계정은 40분까지 제한이 있고 유료 프로는 100명, 필자가 사용하는 비즈니스는 300명으로 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네이트온(NateOn)으로 계정을 생성하다
혹시 방법이 있지 않을까? 좀 더 찾아보니 아직 유효한 방법이 있더라구요. 줌 아이디를 만들 때 네이트온 계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서비스가 실행된 지 조금 지났지만 아직 네이트온 아이디로 줌 아이디를 만드니 40분의 시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트온 아이디로 줌을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줌 접속 후 새로운 계정을 만듭니다. 다음 이미지와 같이 네이트온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줍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줌은 Apple이나 Google, Facebook 계정도 모두 연동됩니다. 하지만 반드시 네이트온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안내되는 설명에 맞춰 진행하다 보면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하단에 교육자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서 체크해주세요. 하단 연령대는 상관없으니 아무거나 골라줍니다.
생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회의 예약에 들어가니 이미지처럼 상단에 공지사항이 하나 팝업 되어 있었습니다. 줌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그리고 팬데믹으로 2022년 6월 30일까지 40분의 시간을 해제한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지금은 40분 제한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번 달까지만 40분 제한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대안으로 필자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플랫폼은 웨일온입니다.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500명까지 시간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여러 번 테스트를 해보니 줌과 비교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6월 30일까지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이용하여 Whale On이나 Google Meet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툴을 선택지에 올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환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