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Deadline 최근 몇 년간 닐슨과 논쟁을 벌였던 NBC 유니버설은 미디어 업계의 ‘측정에 대한 독립’을 요구했습니다. 공개서한에서 NBC유니버설은 Com Score 등 다른 기업들이 있음에도 시청률 집계에서 지배적인 세력으로 남아 있는 닐센을 피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모든 측정업체에 TV와 디지털 플랫폼에서 시청을 집계할 수 있는 대체적인 수단을 제공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NBC유니버설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상호 운용 가능한 시청 측정 솔루션을 구축해 닐슨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공개된 성명에서 닐슨 씨는 우리는 현재 시청 집계 방법에 확신을 갖고 있으며 기술의 발전과 함께 여러 채널에 분산된 소비자의 시청 패턴을 측정할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해당 공개 서한에는, NBC 유니버설의 광고 및 협력 부문의 전무이사인 Kelly Abcarian의 사인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abcarian은 닐센에서 임원으로 16년 근무 후인 올해 4월 NBC유니버설(유니버설)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광고 측정 방법은 시대에 뒤떨어진다 더 나은, 더 투명한, 전혀 새로운 청사진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닐센을 비롯한 업계 모든 플레이어의 도움이 필요하다. 미디어 업계는 시청 측정의 독립을 선언하고 다음 세대의 모든 소비자, 광고주, 출판사, 그리고 플랫폼을 위한 보다 나은 솔루션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NBC 유니버설의 해당 입장은, 미디어 등급 위원회가 닐슨에 대한 심의를 진행시키는 과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닐슨은 이달 초 뿌리 깊은 지속적인 성과 문제를 이유로 미디어등급위원회의 인허가 절차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미디어신용평가위원회는 닐슨의 요청으로 절차를 중단할 수 있는 기간은 6개월에 불과하다고 경고했지만 닐센은 스트리밍이나 다른 형식의 시청을 보다 포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측정 솔루션을 출시하는 과정에 있어 인허가 절차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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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유니버설의 전무이사 abcarian은 스트리밍에 대한 업계의 판단은 소비자에게 맡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소비자가 해당 복잡성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업계도 받아들여야 한다”며 “상호운용성(다양한 측정 시스템이 서로 통합됨)은 미디어 업계의 미래입니다. 단편화된미디어환경에서우리는데이터에대한접근성과실행가능성을높여야하고,그래야소비자를파악할수있다라고이야기를했어요.
OTT, IPTV 등 콘텐츠를 소비하는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예전과 달리 시청률은 콘텐츠의 절대 지표가 되지 않습니다. 소비자들이 어떤 콘텐츠를 선호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닐슨의 측정 방법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시청자들의 소비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죠. 2022년 초에 도입될 예정이라는 닐슨의 보다 포괄적인 시청 측정 방식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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