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창한 생각] 도약기(3~7년)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발전 방안

창업 3년차에서 7년차 사이 창업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판로 확보와 자금 부족, 생산과 재무관리 등 기업 전반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실패하는 사례가 많아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으로 불린다. 2021년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 창업기업의 생존율은 1년차 65.0%에서 시작해 5년차에는 29.2%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 3곳 중 1곳은 1년을 버티지 못하고 나머지 1곳도 5년 내 폐업한다는 의미다. 특히 5년차 창업기업 생존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비교해 11.5%포인트 낮다.

*출처 : OECD, 중소벤처기업부

또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창업 도약기의 기업에게 악재다. COVID-19 대유행의 충격에 이어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발생과 금리 폭등 등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시작에 대한 투자도 각국의 금리 인상 기조, 인플레이션 공포, 경기 침체 우려, 기술주 폭락 등에 만난 급감했다. 특히 사업 모델(BM)은 없지만 투자금을 받고 생태계 확장에 집중되어 온 스타트 업은 시장 감소, 인력 이탈, 자금 부족, 투자 위축의 4중고에 직면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도 2023년 중 중소 벤처 기업부의 예산이 13조 6,000억원으로 2022년 본예산이 19조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8%이상 줄어든 것으로 2020년 본예산(13조 4,000억원)수준으로 되돌아갔다. 특히 벤처·스타트 업 육성을 민간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하고 관련 예산을 1조 9,450억원으로 대폭 줄이고 정부가 민간 투자가가 벤처 펀드를 조성하는 것에 유동성 공급자(LP)로 참여하는 모태 펀드는 2022년에 5,200억원이 배정된 것부터 2023년에는 약 40% 줄어든 3,135억원이 배정됐다. 이처럼 어려운 나라, 국내외 경제 상황에서 국내 기업의 경영 악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돈과 인력 등이 부족한 창업 기업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15년부터 중소 벤처 기업부(창업 진흥원)가 지원했다.”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는 창업 3년~7년 사이의 도약기 기업에 큰 지주 같은 사업이다.지금까지 예비 창업자와 3년 미만의 초기 창업 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은 중앙 정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지원 사업과 혜택을 지원했다. 하지만, 창업 초기 단계를 지나 죽음의 골짜기인 도약기 단계를 지원하는 별도의 사업은 없었다. 특히 사업 공고 신청 자격에 창업 3년~7년 업력을 명시하고 지원하는 사업은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도약기 기업에게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이 중요한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도약기 창업 기업의 공통적인 의견은 사업화 자금의 활용도와 각 주관 기관 집중적인 도약기 창업 기업 관리이다.사업화 자금의 경우 신규 직원 인건비는 물론 기존 직원 인건비까지 지급될 수 있는 창업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계 장치와 전문가 활용을 위한 멘토링비 등 다양한 항목에 창업 기업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주관 기관별로 특색이 있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주관 기관에서 수행 중인 사업과 연계하고 지원을 받거나 사업 기간 중에 주관 기관 담당자에게 창업 기업 애로 사항이나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는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기 위한 도약기 기업에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도약기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서”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의 두 발전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의 두 발전 방안

첫째,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의 유효 기간 도입과 지원 내용 확대이다. 현재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된 창업 기업은 약 1년 협약 기간 중에 창업 아이템의 고도화 및 사업화를 진행한다. 그러나 한번 선정된 기업은 추가로 사업 신청 못하고 추가적인 기술 개발을 위한 R&D자금이나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 도약기 기업이 필요한 지원 사업은 중소 벤처 기업부를 비롯한 다른 부처의 사업화 지원 사업과 연구 개발(R&D)사업 등에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도약기의 기업이 그런 사업에 선정되려면 보유 인력과 사업 계획서의 작성, 정부 지원 사업 경험 등에서 일반 중소 기업보다 경쟁력이 떨어지고 선정이 쉽지 않다. 그러므로 단 년도만 지원되는 사업 기간을 2~3년간의 유효 기간을 두고 연차별 지원 내용을 세분화하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서 죽음의 골짜기 극복과 일반 중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도약기 기업의 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 또 창업 도약 패키지 종료 후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현재 창업 도약 패키지의 최종 점검을 통하고 최우수, 우수 등급을 받더라도 추가적으로 연계된 사업이 없다. 초기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의 경우 최우수, 우수 등급을 받을 경우 창업 도약 패키지 신청 요건인 업력 3년 이상이 안 되고도 패스트 트랙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처럼 창업 도약 패키지 최우수, 우수 등급을 받은 도약기 기업의 연계 사업을 신설하거나 중소 벤처 기업부와 창업 진흥원 사업 신청 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창업 도약 패키지를 수행하는 도약기 기업의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 둘째, 선정된 도약기의 기업을 지원하는 주관 기관의 지역별 거점화이다. 대학(산학 협력단)정부 출연 연구소, 지역의 기업 지원 전문 기관(테크노 파크, 창조 경제 혁신 센터, 지역 특화 진흥원 등)로 구성된 18의 주관 기관이 전국 선정 기업을 지원 및 관리하고 있으며, 각 주관 기관은 연장 평가를 통해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각 주관 기관은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 외에 주관 기관별 고유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술한 창업 도약 패키지 선정 기업의 연계 사업 지원이 가능하다. 울산 경제 진흥원도 중소 기업 경영 자금에서 컨설팅, 기술 개발, 마케팅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각각의 사업을 창업 도약 패키지 선정 기업에 안내하고 지원하고 있다. 이지만, 지역에 소재한 주관 기관은 각 지자체 예산으로 지역 기업 중심의 지원만 수행하고 있다.

첫째,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유효기간 도입과 지원내용 확대다. 현재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약 1년의 협약기간 동안 창업아이템 고도화 및 사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한번 선정된 기업은 추가로 사업신청을 할 수 없으며, 추가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R&D 자금이나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 도약기 기업이 필요한 지원사업은 중기부를 비롯한 타 부처의 사업화 지원사업이나 연구개발(R&D) 사업 등에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도약기 기업이 그러한 사업에 선정되기에는 보유인력이나 사업계획서 작성, 정부지원사업 경험 등에서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져 선정이 쉽지 않다. 따라서 단년도에만 지원되는 사업기간을 2~3년간의 유효기간을 두고 연차별로 지원내용을 세분화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죽음의 계곡 극복과 일반 중소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도약기 기업의 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 또 창업도약 패키지 종료 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현재 창업도약 패키지 최종 점검을 통해 최우수, 우수 등급을 받더라도 추가로 연계되는 사업이 없다. 초기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경우 최우수, 우수등급을 받은 경우 창업도약패키지 신청요건인 업력 3년 이상이 되지 않아도 패스트트랙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처럼 창업도약 패키지 최우수, 우수등급을 받은 도약기 기업을 위한 연계사업을 신설하거나 중기부나 창업진흥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적용해 창업도약 패키지를 수행하는 도약기 기업의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둘째, 선정된 도약기 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주관기관의 지역별 거점화다. 대학(산학협력단), 정부출연연구소, 지역기업지원전문기관(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특화진흥원 등)으로 구성된 18개 주관기관이 전국에 걸쳐 선정기업을 지원 및 관리하고 있으며, 각 주관기관은 연장평가를 통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각 주관기관은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외에 주관기관별 고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앞서 언급한 창업도약 패키지 선정기업 연계사업 지원이 가능하다. 울산경제진흥원도 중소기업 경영자금에서 컨설팅, 기술개발, 마케팅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각각의 사업을 창업도약 패키지 선정 기업에 안내해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에 소재한 주관기관은 각 지방자치단체 예산에서 지역 기업 중심의 지원만을 수행하고 있다.

도약기의 기업은 창업 도약 패키지 신청시 소재지에 상관 없이 주관 기관을 선택하는 사업에 참여했으며, 각 주관 기관별 선정 기업의 소재지는 고려되지 않아 다른 지역 선정 기업이 해당 자치 단체 지원 사업에 참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만약 주관 기관을 지역별로 거점화하고 지역 기업의 경우는 해당 지역 주관 기관만 신청하도록 하고 서울 및 수도권 소재 기업은 종전처럼 모든 주관 기관에 신청이 가능하다면, 지역 도약기 기업은 주관 기관 고유 사업과 연계 지원을 통해서 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서울 및 수도권의 도약기 기업은 지방 자치 단체가 지원하는 사업과 인프라 등의 정보를 통해서 사업장의 지방 이전 검토할 기회와 이를 통하고 서울과 수도권에 치우친 도약기 기업의 지방 이전이며 실제로 큰 도움이 될 것.한 예가 있었다. 또 주관 기관의 연장 평가 결과 사업 계속 여부를 진행하고 있는 방식을 지역별 거점화하는 지속적인 운영을 주관 기관에 부여한다면 주관 기관 담당자의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사업의 노하우로 도약기 기업 밀착 지원할 수 있다. 그동안”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서 많은 도약기 기업이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는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최근 더 어려워진 국내·외 경제 상황에서 도약기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의 발전 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도약기 기업은 창업도약 패키지 신청 시 소재지에 관계없이 주관기관을 선택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각 주관기관별 선정기업의 소재지는 고려되지 않아 타 지역 선정기업이 해당 지자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만약 주관기관을 지역별로 거점화하여 지역소재기업의 경우 해당 지역주관기관에만 신청하도록 하고, 서울 및 수도권소재지기업의 경우 기존과 같이 모든 주관기관에 신청이 가능하다면 지역도약기기업은 주관기관 고유사업과 연계지원을 통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도약기기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사업과 인프라 등의 정보를 통해 사업장의 지방이전 검토를 생각하는 기회와 이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에 편중된 도약기기업의 지방이전으로 실제 큰 도움이 될 것이다.일례가 있었다. 또한 주관기관의 연장평가 결과로 사업 지속 여부를 진행하고 있는 방식을 지역별 거점화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주관기관에 부여한다면 주관기관 담당자의 안정적인 고용환경과 사업 노하우로 도약기 기업의 밀착지원이 가능할 것이다. 그동안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도약기 기업이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최근 더욱 어려워진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도약기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의 발전 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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