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친한 동생 결혼식이라 조금 거리가 있지만 천안 예식장에 가서 축하를 드리고 왔습니다.조금 멀리 가본 적도 있고 홀이 너무 예뻐서 사진 찍는다는 게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게 됐는데 여기는 결혼을 준비 중이거나 한창 투어 다니는 분들에게 유명한 곳이었어요.
도착해서 가장 놀란 것은 전체적인 환경이었어요.마치 빌리지처럼 중간에 부대시설이 있고 주차장도 굉장히 넓게 조성되어 있고 꾸준히 셔틀도 다닌다고 하니 차 없이 오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전반적인 편의성은 매우 높아 보였습니다.물론 차로 왔을 때 주차장이 밀리지 않는 것이 가장 감동적이긴 합니다.
천안 베리 컨벤션은 상설 뷔페와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천안 예식장을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특별한 절차 없이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원래 가계약을 해야 연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고 그렇지 않아도 초대 전 일정에 맞춰 상담 예약을 해야 했는데 상담이나 가계약 없이 홀과 연회장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리컨벤션이 예쁘다면서 결혼 전에 얘기를 많이 듣게 되면 꼭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해보라고 한 동생을 위해 다른 홀까지 다 보고 왔어요. 계획과는 다르게 여러 가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넓은 규모에 비해 웨딩홀은 라벤더홀과 피에스터홀 두 개입니다.특히 본관과 별관으로 구성되어 그 규모가 남달랐습니다.보통 수도권뿐만 아니라 천안의 예식장도 빌딩 건물 일부를 혼자 사용하는 곳이 많아 천장과 면적에 한계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반면 벨리웨딩홀의 경우 로비 라운지부터 신부 대기실까지 하나같이 거대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방문했을 때는 피에스타 홀이 조금 비어 있어서 먼저 구경을 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살린 장식과 지붕이 투명하게 만들어져 있어 햇빛이 홀 안까지 들어오는 인테리어가 매우 인상깊습니다.수많은 작은 전구와 상큼한 꽃장식이 어우러져 다른 곳에 비해 공을 많이 들인 느낌이 들었습니다.이것은 피에스타 홀뿐만 아니라 라벤더 홀에서도 느꼈지만 꽤 넓은 공간을 가득 채워 공간 자체를 아름답게 장식했습니다.
라벤더 홀은 아치형 돔 천장을 가진 중세 유럽식 결혼식장이었습니다.결혼 전에는 하객이 꽤 많을 것 같아서 특히 넓은 천안 웨딩홀을 선택했다고 했는데, 요즘 그런 시즌이라 내방객이 가득 찰 정도로 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베리웨딩홀에는 꾸준히 방역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고객님들을 위한 손소독제와 알코올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전체적인 식의 진행은 원활했습니다.워낙 천안 예식장 벨리컨벤션 홀 하나하나가 넓어 진행자의 목소리나 축가를 부를 때 확성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크기가 전부는 아니지만 역시 웨딩홀은 높고 크면 좋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매우 사적인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축가나 이벤트를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연회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쪽에는 커다란 살균 소독 가습기가 설치되어 있어 지속적인 방역은 잘 되어 있었습니다.전체적으로 천안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다양한 메뉴와 신경을 써서 플레이팅되는 요리, 베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연회 음식이 눈에 띕니다.신랑 신부 당사자들의 아름다운 결혼식이 열린 뒤 하객 만찬을 위한 천안 웨딩홀베리 연회장은 100점.결혼식이 끝나고 연회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쪽에는 커다란 살균 소독 가습기가 설치되어 있어 지속적인 방역은 잘 되어 있었습니다.전체적으로 천안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다양한 메뉴와 신경을 써서 플레이팅되는 요리, 베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연회 음식이 눈에 띕니다.신랑 신부 당사자들의 아름다운 결혼식이 열린 뒤 하객 만찬을 위한 천안 웨딩홀베리 연회장은 100점.의외로 디저트류가 하나같이 고급 디저트 가게에서 맛볼 수 있는 퀄리티인 것이 가장 신기했습니다.이렇게 디저트가 맛있는 곳은 가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첫 타임에 다른 음식들도 거의 줄지 않은 상태여서 만지기 아까울 정도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고, 그 중에서도 육류와 디저트가 압도적인 식사였습니다.실제로 계약을 할 입장에서도 고급스러운 웨딩 홀인 만큼 손님이 보면서도 느껴지는 멋진 분위기는 실제로 가서 봐야 합니다.홀, 신부 대기실 로비도 편하고 결혼식의 진행에도 불편 없이 노하우가 느껴졌습니다.사실 거리도 조금 있고 갈지 고민했는데, 가지 않았을 때 받아야 하는 압박을 생각하면, 축의금을 줄이더라도 꼭 직접 가서 축하하고 줄려고 갔는데,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습니다.결혼식은 인생에서 가장 멋진 시간을 최고의 모습에 남기날임에 틀림없습니다.특히 베리 컨벤션에서는 확실히 더 매력적인 분위기를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웨딩 홀 투어 및 예약 상담을 원하시면, 직접 가서 예약실에 문의 주세요.이번 결혼식이 끝나고 준비 중이던 놈들이 예약실에서 꽤 상담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평일에도 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