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원 팬들의 자부심 UP! 가수 박재정의 수원 진사랑 (Feat. MBC 나 혼자 산다)

어느 불타는 금요일 밤 지난주 일주일의 피로를 풀면서 거실 소파에 앉아 밤 11시에 방송되는 MBC 나혼자 산다를 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농구선수 허훈과 배우 경수진이 출연해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일상 이야기를 보다 보면 어느새 차주 예고편이 나왔고 예고편을 보는 순간 다음 주를 기다려야 했다.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지상파에서 수원 엠블럼을 보다니]

맞다. 이번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박재정이 출연했다. 박재정과 수원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생각해 볼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수원 팬들, 그리고 K리그 팬이라면 가수 박재정이 열렬한 수원 팬이라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수원 관련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런 박재정의 예고편 캡처 사진이 돌기 시작했고 많은 수원 팬이 기대했던 부분이었다. 그래서 이번 <나 혼자 산다>는 많은 수원 팬들이 시청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출처 : KBS JOY <뭐든지 물어보자> [수원의 열성팬 박재정]

가수 박재정은 이미 몇 년 전부터 K-리그 팬으로 유명하며, 특히 수원 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2016년 MBC 능력자들에서 “K리그를 좋아한다고 하면 굉장히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K리그가 있어야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가 좋아진다. 그래서 K리그를 사랑해 달라고 진지한 발언을 해 많은 국내 축구팬의 공감과 환영을 받았다.

이후 2년간 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박재정의 축구여행’이라는 축구칼럼을 연재하며 K리그에 대한 글을 썼고 KBS JOY <뭐라도 들어보자>라는 고민프로그램에 출연한 뒤에는 “음원 1위보다 수원이 우승했으면 좋겠다”라는 고민을 말하기도 하면서 수원의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수원 팬들의 왠지 자부심 UP]

다시 MBC 나혼자 산다에 와서 드디어 일주일을 기다린 끝에 그의 방송이 시작됐고 처음엔 그가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했지만 이미 슬리퍼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용품이었다. 그리고 집안 곳곳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 용품들이 가득하고 수원의 유니폼도 수십 벌. 아니 수백 벌을 들고 있었다. 그리고 유니폼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그의 웃음은 마치 사랑스러운 그녀(?)를 보는 듯한 표정이었다.

그리고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표예진 등 패널들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수원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나도 그가 수원의 열혈 팬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방송을 통해 진정한 수원 팬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무엇보다 공중파에서 수원의 엠블럼을 보면 너무도 기분이 좋아 왠지 모르게 긍지와 자부심이 밀려왔던 금요일 밤이었던 것 같다. (이 방송을 통해 몇 년간 수원 홍보는 다 한 것 같다.) (웃음)

미스터 정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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