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었는데 며칠 반짝반짝 햇빛이 좋았어요.어젯밤은 계속 열대야로 소비전력이 최강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최근에는 전력에 대한 뉴스가 없는 것 같습니다.흉포한 사망사고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세상이 미쳤나? 라는 생각에 뉴스를 보기가 무섭다고 생각합니다.오늘은 안양 비전 삼성래미안 아파트 주방 싱크대와 냉장고 선반 필름 시트 리폼 시공 전후로 올려보겠습니다~ 시공 필름은 삼성필름 SG1167번으로 시공되었습니다.
주방 전체가 짙은 색으로 되어 있어서 지금은 좀 밝은 분위기의 주방으로 시트 리폼을 의뢰해 주셨어요.사실 주방 필름 시공을 하는 이유는 색상과 결함이 생긴 문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이번 시공은 전자에 해당했습니다^^냉장고,싱크대,아일랜드선반까지 같은 색상으로 원톤으로 시트리폼을 진행하였습니다.예전에는 상하부장 투톤으로 시공을 많이 하셨는데 요즘은 원톤 시공이 거의 많은 편입니다.그리고 화이트나 그에 필적하는 밝은 색상의 필름으로 시공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몇 년 동안 사이클에서 대중적인 취향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싱크대 사이즈가 작은 편은 아닙니다.리모델링 전에 모든 문과 손잡이 등을 떼어내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시트지 시공은 포장 전 제반 사항이나 밑작업을 하는데 총 시공 시간의 절반을 사용하고 나머지 준비가 되면 비로 포장하게 됩니다.기존 싱크대 문에 필름 시공을 하는 게 아니라는 거죠.퀄리티와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아래 작업에 소비해야 합니다^^
싱크대 문마다 케이싱이 있지만 케이싱 부분은 제외하고 시트지 시공됩니다.리모델링은 보이는 부분인 앞면만 포장하고 뒷면은 시공하지 않습니다.시공은 가능하지만 그렇게 되면 시간과 필름이 2배가 되기 때문에 시공비도 더블이 됩니다.리모델링을 하는데 장점이 저렴하지만 문을 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부분을 굳이 할 필요는 없지만 원하시면 시공이 가능하니 미리 말씀해주시면 리모델링 가능하세요^^사실 이 정도 크기의 주방을 교체하면 아마 수백 개는 귀엽게 깨질 것 같은데 인테리어 시트 시공에서는 새것 같은 느낌의 주방을 만날 수 있는데 가격대는 (싱크대에 따라 다르지만) 아마 1/10 정도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냉장고 시트 벽지 리모델링이 되었습니다.사실 문의는 많은데 저희가 냉장고는 시트지 시공을 하고 있는데 ‘냉장고’는 안 하고 있어요.시공하는 곳도 있고 안 하는 곳도 있지만 저희는 안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전체적으로 필름 시공을 마치고 문을 달고 싱크대 손잡이까지 달았습니다.필름 자체가 계절에 따라 이완과 수축을 하기 때문에 손잡이나 부속물 등은 기본적으로 다 떼어내고 포장 후 다시 부착함으로써 시간이 지나도 이완과 수축 속에서도 틈이 생기지 않고 처음 시공한 그 모습 그대로 딱 붙어 있습니다.
칙칙한 주방은 선택한 시트지로 리모델링되어 화려하고 밝아졌습니다.가끔 밝은 계열의 시트지로 시공하면 관리상의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해서 조금 진한 색상을 선택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하지만 필름은 PVC로 되어 있어 관리가 어렵지 않습니다.일반 물티슈로 살짝 닦을 수 있으니까요^^시공 후 사용도 10년 정도는 무리가 없고 더 오랜 시간 사용도 가능합니다.억지로 떼지 않는 한 반영구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교체에 비해 저렴한 필름 리모델링으로 원하시는 인테리어로 주방을 바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