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 중성화 수술 개복 수술 후기 견장 염좌,

비숑 6개월 아기견 탈장, 장염좌 중성화 수술 개복 수술 후기

<개의 개복수술에 대해> 안녕하세요! 저는 3개월 전 비숑아가를 데려와 매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개를 사랑하는 주인입니다.얼마 전 메리에게 너무 견디기 힘든 일이 생겼어요.저도 매일 울면서 검색을 통해 많은 도움과 힘을 받았기 때문에 저도 도움이 되기 위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절대 하는 일이 없어야겠지만 혹시 저처럼 꼭 해야 할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습니다.

<밥을 거부하던 수술 하루 전> 제 아이의 이름은 메리입니다.개복 수술 일주일 전 새벽 3시에 아르바이트를 합니다.처음이었어요. 그날도 잘 놀고 너무 잘 먹고 당황했어요.오토바이를 7번정도 했는데 이런 플라스틱이 나왔어요. 정말 놀라서 바로 24시 병원에 데려갈까 했는데 오토바이를 타도 몸이 금방 좋아져서 지켜보기로 했어요.그리고 아침에 다니던 병원에 가려고 기다렸어요.하지만 밥을 잘 먹고 대변도 잘 보고 토끼처럼 잘 놀아서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이게 제 잘못이었어요.마침 일주일이 지나도 사료라고 너무 날뛰던 우리 메리가 밥을 먹지 않게 됩니다.그리고 수요일 아침… 아침도 안 먹어요. 구석에 숨어있었어요.예감이 나빴어요. 좋아하던 콩 장난감 중에 미끼도 보지 않아요.

<수요일 동물병원 개복수술 결정> 오픈이 10시인데, 9시까지 나와준다고 의사가 빨리 데려오라고 했습니다.제가 다니는 병원은 과잉진료를 하지 않아요.보통은 괜찮다고 지켜보자고 해요.그런데 이날 일찍 오라던 말이 마음에 걸렸습니다.아이를 안고 가는데 날씨는 춥고, 꽉 안고 있는데 메리의 눈이 얼마나 슬프고…저 플라스틱 조각도 보여드리고 증상을 말하면 개복수술을 해야 한대요. 개복이요? 벌써 5개월 된 아이의 배를 자른다면서요?근데 그 뒤에 말이 더… 수술 안 하면 3일 안에 죽을 수도 있대요이 말을 들으면 정말 누구나 수술만이 답이었겠죠? 이때부터 너무 울어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슬퍼요.

<수술 후 주인은 맥이 빠진다> 3일 안에 죽을 수도 있다는 말에 저는 곧 수술을 결정합니다.원인은 별개로, 여기서 저는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토하고 저런 플라스틱이나 위험 물질이 나오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바로 가면 위 세척 정도로 꺼낼 수 있습니다.일주일 정도 건강하게 지내고 밥을 먹지 않으면 저런 위험물질이 소장에게 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그러면 정말 큰일 날 수도 있어요.이런경우가 꽤 흔하대요!! 아, 저의 무지때문에 수술을 하게된것 같아서 정말 너무 슬펐어요.가족 모두가 정말 우울한 시간을 보냈어요.저는 거의 이 시각 이후로 맥이 빠진 것 같아요.저기 회복실에 눈을 뜨고 있는 우리 메리, 주인을 보면 흥분하고 위험하다고 해서 멀리서 딸이 사진을 찍고 2초 만에 나왔습니다.

<개의 장 염좌, 탈장, 중성화 수술을 한꺼번에 하고> 개복 수술을 하기 전까지는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그래서 선택이 어려웠습니다.개복했는데 저런 플라스틱 조각이 안 나올 수도 있고, 그럼 우리 아이만 괴로워할 확률 때문에… 근데 아무래도 의사선생님의 판단이 맞았던 것 같아요.저희 메리는 장이 꼬여 압착되어 있었대요.그래서 장을 벽으로 묶어 고정하는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그리고 탈장도 있었대요. 전혀 몰랐습니다. 그리고 보통 5~6개월에 시행한다고 하는 중성화 수술도 실시했습니다.의사는 수요일 입원 목요일 아침에 퇴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개복 수술이지만, 훗날 완전히 괜찮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일단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습니다.우리 집에 와서 처음으로 메리가 없는 수요일 밤은 지옥 같았어요.계속 메리가 보고 싶어서 새벽 3시까지 잠을 못 자서 5시쯤 일어나서 아침이 되기를 기다렸어요.

<목요일 메리 퇴원하다> 우리 메리, 아침에 데리러 가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고 밤새 검색을 많이 했더니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슬픈 글을 많이 보내서 정말 너무 슬펐어요.병원이 24시가 아니라서 더 걱정됐어요.밤새 아이가 저 좁은 곳에 갇혀서 힘들진 않을까 주사바늘이 움직이지 않을까 이것저것… , , , , , , , , , , , , , , , , , , , , , , 그리고 아이의 영양제를 꼭 좋은 것으로 맞춰달라고 했는데 고용량이고 또 혈관 통증은 없을까 , 와 , 정말 오만한 걱정을 했습니다.수술비는 저금이 나왔어요.그런데 저는 천만원이라고 해도 제가 가지고 있는 가방, 시계를 팔아서도 아니면 집을 팔아서라도 했을 겁니다. 메리는 가족이니까요.

<강아지 개복수술 하루 경과> 병원에서 메리를 데려오는 순간부터 집에 올 때까지 얼마나 덜덜 떨었는지… 정말 고마워서 얘가 살았다고 밖에 생각하지 못했습니다.얼마나 힘들었을까. 집에 가자마자 난리가 났어요.정말 잘 노는 거예요. 어떻게 수술 하루가 지난 아이가 이럴 수 있는지…어제 수술한 아이 같지 않아요.수의사 선생님이 명의인지.진짜 토끼가 되어 왔습니다.덕분에 정말 재밌게 놀아줬습니다. 우리가족 모두가 번갈아 떠들어대면서 한명씩 늘려..집이 너무 난리났지만 그래도 건강에 너무 기뻤어요.

수건과 이불은 우리 메리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입니다.수건은 새것이었는데 물어뜯고 몇시간만에 휴지통에 갔어요. 웃음

<개 개복수술 후 식사> 개복수술 후 10일 동안 약과 죽을 먹어야 한다며 수술하는 동안 보양식을 다 검색해 보고 명태를 삶아 죽을 사서 난리가 났는데 수술한 병원에서 아무것도 먹이지 말고 지금 먹이고 있는 사료를 믹스기로 갈아달라는 겁니다.듣고 준비했어야 했는데… 그리고 그렇게 믹스기로 갈아죽으로 만들어줬는데…너무 폭입하더라고요. 정말 계속 배고파서. 짜잔! 하고 더 주고 싶은데… 정량의 1.5배 정도만 늘려줬어요.

정말 그릇이… 설거지를 하고 나오네요. 흐흐흐흐 잘 먹어서 기뻐…

<수술 후 1일차 – 10일차> 정말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잘 놀아요.부작용은 딱 하나… 죽을 먹이면 너무 배고파요.그리고 편한지 계속 누워서 물고… 즐기고 있어요.진짜 강아지의 회복력은 대단한 것 같아요.아 부작용 하나 더. 전신 마취를 하고 기도 삽관을 했기 때문에 목에 뭔가가 걸린 것처럼 7일간 시원합니다.검색을 해 보면 비슷한 증상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그리고 약의 부작용으로 너무 흥분해서 5일째에는 약을 바꿨습니다.7일째에 실밥을 제거하고 9일째에 2차 실밥을 제거하고 12일째인 지금은… 토끼가 되었습니다.아무쪼록 건강하세요.

10일뒤에 목욕도하고 야마자와도 했어요!!!

<개 개복수술을 다니던 동물병원에서 한 이유> 개도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걱정이 됩니다.저도 검색해 봤는데 가장 큰 고민이 수술할 병원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부산 해운대쪽에 살고 있고 부산에는 24시 동물병원, 규모와 장비가 좋은 병원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근처 병원에서 수술한 이유는 신뢰입니다. 여기서 계속 예방접종을 하고 여러 진료를 받아왔는데 과잉진료가 없어 원장님의 신뢰감…그 중 하나였습니다. 주사도 정말 잘 맞고~! 하지만 수술 후 24시가 아니라 혼자 남겨진 메리의 걱정으로 밤을 새운 것, 그리고 더 좋은 곳에서 좋은 진료를 받도록 했어야 했는데 메리는 수술도 회복도 정말 좋았어요.진료비도 꽤 작게 나온 것 같아요.장염좌수술+중성화+탈장수술과 함께! 백옥 주사도 맞았대요.좋은 영양제… 아무튼 병원 선택에 있어서 신뢰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정말 앞으로는 꼭 건강하시길, 모든 시간 함께 행복하시길!! 요즘 메리 덕분에 우리가 얼마나 큰 기쁨을 받고 있는지 세상의 모든 강아지들은 귀여워하고 행복하게 사는 소중한 존재입니다.모든 강아지들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