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상자를 빨리 열고 싶어요.

빨리 택배함 열고 싶어서 쓰는 글

안녕하세요. 유튜브 채널 ‘지금 이쪽 집밥’을 운영하고 있는 은빛하루입니다.저는 뒷북이 심한 사람 같아요.다른 사람이 좋아한다고 했을 때는 관심도 없었는데 나중에는 혼자서만 열중할 때가 자주 있거든요.

최근 4개의 사건이 있었는데, 아래에 설명하겠습니다.

  1. 어느날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2. 지금 여기 집밥 유튜브 시작하고 나서부터 살림이나 음식 관련 유튜브가 추천으로 많이 나와요 새 영상을 올리고 나오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클릭한 영상이 있어요.
  3. 반백의 긴 머리, 건강하고 탱탱해 보이는 몸.그리고 우아한 미소와 평온함으로 가득 찬… 이분은 누구지?
  4. 알고리즘 너무 고마워?
  5. 치유 전문가, 자연식, 채식을 하는 편이지만 사실은 배우 출신이었어요. 영상을 보는 내내 저도 웃는 얼굴이 되고 음식에 대해 다 느낄 수 있었어요. 할 일도 잊고 그 자리에서 문숙 씨의 영상을 연속으로 몇 개씩 봤어요. 저 원래 영상 2배속으로 보는 사람인데… 재생 속도 그대로 보면 1시간 순간?
  6. 미국에서 자연치유를 공부하고 요가나 명상을 하는 분이라니…! 저도 요가와 명상에 관심도 있고 식습관도 하나씩 실천하고 있어서 제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 ?
  7. 작년에 영상을 많이 올리셨더라고요일년이 지나 접하게 되었네요.방송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셨는데 저는 전혀 몰랐어요. 요즘 영상이 없어서 아쉬워요!) 소중하게 간직해 보겠습니다.
  8. 사실 채식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관심이 있지만 어려울 것 같고 자신이 없어서 시도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문숙 씨의 레시피를 찾아보니 하루 한 끼 정도는 채식으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9. 맛있을 것 같고 예쁘고 당연히 건강한 채식주의자라니!! 저한테 추천으로 올라온 영상은 바로 이 영상이에요.
  10. 채식현미떡 https://youtu.be/g-2LU_CmaWU

2. 육파 남편의 제안

모든 상황이 다 채식 쪽으로 가고 있었던 걸까요?1월에 가족의 생일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 돼지다운 한 달을 보냈습니다.아이들이 통통하게 살이 찐 것은 기쁜 일이지만, 저와 남편이 서로의 얼굴을 보고 위기를 느꼈어요.남편이 먼저 제안하는 거에요.

일주일씩 미션을 해볼까.탄수화물 줄이기, 밀가루 안 먹기, 고기 없는 밥상?뭐야..?

하고 아무 말 대잔치에 내뱉고는 함께 웃다가 말았어요.제가 가끔 채식 요리를 해주면 밥 다 먹고 지저분한 걸 찾는 남편의 표정이 오버랩되더라고요.하지만 고기 없이는 밥을 못 먹는 남편의 말이라 골똘히 생각하게 됐어요.

3. 결정적인 사건발생 ㅠㅠ (아.. 오래가는 것 같아서 이건 다음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4. 미타임, 요기니진 님, 채식강의, 채식강의 너무 좋았다는 소문으로 아쉬웠던 한 분… 강의후기를 보니 추천본에 문숙씨의 책이 있어서 더 기뻤습니다.다음 기회를 기다리고 있어요. ?

이 네 가지 일이 일주일 사이에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나에게 주는 메세지는? 채식에 대해서 공부해보자!!

유튜브에도 많은 레시피가 있지만 채식에 대해 진지하게 책으로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지금 여기 집밥 유튜브 개설하고 영상 10개 올리면 자기한테 상을 준다고 약속했거든요.마침 최근에 10번째 영상을 올렸어요.^^)

스텐 웍? 스텐 가위?요리책? 안에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문숙님의 책 <문숙의 자연치유>, <문숙의 자연식>을 선택하였습니다.???

두근두근?

당장 서점에 뛰어들고 싶지만 요즘 확정인이 너무 많아서 갈 수가 없어요.?주말이 빨리 지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택배야 빨리 와?

아, 역시 글을 쓰니 마음이 편하네요.책이 도착하면 다시 포스팅을 가져 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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