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 유럽 출연자 박지환시청률 PD

텐트 밖은 유럽시청률 출연진 박지환 수부작 PD

코로나가 이제는 일상이 된 요즘. 그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게 해외여행 프로그램이다. 3년 전만 해도 정말 거의 모든 채널에서 했는데 슬슬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그렇게 많이 시작하는 여행 예능에서 가장 관심 있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은 tvn으로 지난주부터 새롭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이다.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 네 명의 출연진이 여행을 가는데 그 케미가 좋다. 텐트 밖은 유럽 정보를 보자.

연출 : 강군, 김상아 출연진 :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 방송 시작 : 2022년 8월 3일 방송시간 : 수요일 오후 8시 40분 일부작 : 8부작 (예정)채널 : tvN

텐트 밖은 유럽 출연진 박지환시청률 몇부작출처 – tvN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유럽 캠프의 묘미를 알리기 위해 호쾌하게 출발한 4인. 캠핑이라는 이름답게 잠은 호텔 대신 캠핑장을, 음식은 비싼 식당 대신 마트에서, 이동은 기차 대신 렌터카로 한다. 첫 만남에서는 조금 비틀거리는 모습도 보였는데 그게 리얼 자유여행이 아닐까 싶다.

박지환은 사연이 있어 나중에 합류하기로 하고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 3인방부터 유럽으로 향했다. 방영 전 자세히 나온 정보가 없어 촬영지는 스위스와 이탈리아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초 목적지는 예상대로 스위스 취리히였다. 유럽 여행의 성지 인터라켄에 가자는 것이다.

처음 예고편을 공개했을 때 이탈리아 로마도 나온 것을 보면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루트다. 아, 그리고 검색어를 보니까 사람들이 텐트 밖은 유럽 PD가 누군지 너무 궁금해하는 것 같은데 강군 PD다. 바퀴 달린 집 시리즈를 만든 사람인데 해외여행 빗장이 빠지면 바로 출발한 거다.

지난 1회를 보면 공항에 먼저 도착한 유해진과 윤균상이 다른 비행기를 타고 오는 진선규를 기다리고 있지만 입국장을 잘못 스쳐 지나가게 된다. 하지만 어떻게든 만나서 이번 캠프에서 가장 중요한 차를 렌트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또 막힌다. 셋 다 그렇게 영어를 못할 줄 몰랐어.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렌터카에 올라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남쪽으로 쭉 내려가서 터널 하나를 통과하면 인터라켄이 나오는데 와, 풍경이 진짜 미치겠다. 스위스를 잘 알고 스위스로 여행을 온 유해진을 제외한 두 사람의 표정이 대단했는데 나도 딱 그 표정이었다.

이들이 처음 이용하는 캠핑장은 인터라켄 시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과거에 이곳에 여행온 유해진의 추천으로 묵게 되었는데 풍경이 정말 멋지다. 눈앞에 둔호가 있고, 그 위에 그 유명한 산 융프라우가 올려다보는 곳이다. 텐트는 개인용으로 따로 설치했다.

첫 일정으로 향한 곳은 인터라켄 도시 전경과 그 옆에 위치한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를 볼 수 있는 하더크룸 전망대다. 산악기차 프니크라를 타고 산꼭대기에 위치한 전망대로 향하는데 출연진인 진선규와 윤균상이 끝없이 감탄했고 보는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날씨 좋은 날에는 이런 모습.

문을 일찍 닫는 현지 특성상 필요한 물건을 살 수는 없었지만 이들이 가져온 라면과 김치로 나름대로 풍성한 저녁을 즐겼다. 하긴 그런 풍경이 눈앞에 있는데 뭘 먹느냐가 뭐가 중요한가. 누구와 함께 있느냐, 어디냐가 중요하다. 텐트 밖은 유럽 출연자들의 궁합이 정말 좋아.

이어서 어제 방송된 2회에서는 인터라켄에 가면 꼭 해봐야 한다는 것! 연관검색어로도 떠오르는 패러글라이딩 도전에 나섰다. 유해진은 과거에 해본 적이 있어서 패스하고 진선규와 윤균상만 체험했는데 풍경이 정말 미쳤다. 왜 다들 이건 꼭 해봐야 한다는 건지 알겠어. 한편 유해진은 동생들을 보내 동네 일주에 나섰다. 오랜만에 여행 온 스위스가 기쁜지 일주 조깅을 하는데 여기서 대단한 장소를 찾게 된다.

이후 패러글라이딩 도전을 마친 동생들을 데려와 이곳에서 함께 물놀이를 즐긴다. 첫날과 달리 날씨도 너무 좋은 정말 완벽한 하루였어. 하지만 아직 박지성은 도착하지 않았다. 그는 과연 언제 합류할 것인가. 텐트 밖은 유럽의 몇 부작인지 알아보니 일단 8부작 예정이라고 한다. 유퀴즈 휴식기에 하는 것으로 유퀴즈가 10월 초에 다시 하다니 딱 그쯤이 될 것 같은데 자칭 캠프의 달인 박지환은 언제 도착할지 모른다.

그리고 시청률. 유퀴즈 최종회가 3.3%였는데, 이는 1회와 2회 모두 3.6%를 기록했다. 통상 첫 회는 이전 방송보다 시청률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는 멤버 구성이 좋아서 그런지 첫 회부터 오히려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이만큼 계속 유지되지 않을까 싶다.

이상으로 요즘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텐트 밖은 유럽 시청률 및 여러 정보에 대해 알아봤다. 프로듀서의 연출은 역시 좋았고 풍경 역시 생각대로였다. 다음 주에는 드디어 삼겹살을 먹는다는데, 그러면서 더 멋진 스위스 풍경도 우리에게 보여줬으면 좋겠다. 일주일, 일주일 너무 기대된다.

사진의 출처는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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