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경제학 – 데이비드 미어먼 스콧 / 레이코 스콧

요즘 책 고르기만 하면 좋은 책이 걸려.

요즘 뉴스에서 #팬덤문화가 정치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이다 부정적이다 라는 말이 많은데

이 # 팬덤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어서 고른 책이었다.

내용은 좋지만 미리 단점을 하나 말하자면 1장에서 팬덤이라는 단어를 규정하고 팬덤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이 조금 지루하다.

어렵게 한 장을 다 읽고 나면 두 장부터는 책 제목에 걸맞게 팬덤을 경제학에서 어떻게 이용하는지 조목조목 설명해준다.

이 책을 #2장부터는 읽으면 #바로 #쓸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준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따라 제가 좋아하는 인물이 나오는 영상과 팬티를 많이 추천드리는데

이 유튜버 혹은 유명인이 내 마음을 어떻게 빼앗았는지, 어떤 방식이 그 #유명인에게 공감하게 하고 무지성 ‘좋아요’를 클릭하게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런 경우다.

이제는 많이 잊혀진 한 개그맨이 팬티 영상을 올렸다.그 반바지가 재밌어서 댓글을 달았는데 개그맨이 내 댓글에 좋아요를 눌러준다.나는 ‘오 연예인이 내 댓글을 봤구나. ‘오~’라고 생각한다.몇 분 뒤 그 개그맨이 댓글로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OO님’이라고 한다.나는 점점 더 감동한다.

연예인이라는 막연한 존재에 가까워진 느낌이 들면 팬덤을 구축하기 쉬워진다.

여기에 더 재미있는 콘텐츠가 늘어나면 그 영상을 #친구들에게 추천도 할 것이다.

이처럼 팬덤은 관계를 형성하고 팬들에게는 기쁨을 유명인은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최근 개그맨의 유튜버 경험은 책에서 또 하나의 팬덤 구축 방식이 있다.

바로 더 많이 준다는 법칙이다.

나는 댓글을 달았다. 그게 전부였는데 연예인이 좋아요를 눌러줬어.여기서 끝났으면 일대일 교환인 줄 알고 바로 잊어버렸을 텐데 직접 댓글까지 달아줬다. 이건 내가 1을 줬는데 개그맨 유튜버는 나에게 2를 줬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나는 충성심이 다소 상승하게 된다.

유튜버의 내용은 제 경험이지만

책에서는 #미국 #사회, #기업의 예가 나온다.

토네이도로 전기망이 망가진 도시에 무료로 배터리를 공급해준 #듀라셀 업체에 그 시 주민들은 고마움을 팬덤이 되어 보였다.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듀라셀 건전지를 구입하고 매장에 건전지가 없으면 매장에 입고되는 날짜를 기다렸다가 다시 방문해 구매할 때까지 한다.

이것을 팬덤이라고 할 수 있다.

팬덤이라고 하면 연예인 정도에 국한할 필요는 없다.기업인 중에는 대표적으로 #스티브 잡스가 있고 #빌게이츠, #일론 머스크, 한국에서는 #이재영, #정용진 등이 있다.

경제인에게도 팬덤은 그 회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데 큰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준다.

글 마지막에 나는 연예인 #유병재를 좋아한다.그의 번뜩이는 말이나 단어 선택은 적절하면서도 따라하고 싶어진다.

그의 유튜브 영상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오철TV 오철냉장고 이거 나왔을 때 진짜 나 이거 아니야.” 유명한 걸로 유명한 거랑 똑같은 거다. ‘더 이상 가면 안 될 줄 알았어’

팬덤은 때로는 위에서 말한 #유명한 것으로 유명하다라는 말처럼은 할 수 있지만 의미 없이 원인과 결과가 같아지고 만다, 그래서 의도와 상관없이 결과를 만들어낸 뒤 그 뒤에 원인을 찾는 듯한 허세일 때도 있다.

팬덤을 올바른 경제적 가치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 같다.

추천하다.

팬덤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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