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표면에 작은 주름인 편도에 음식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쌀알만한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입니다. 실제 결석처럼 딱딱하지는 않지만 잘 뭉개지는 알갱이로 냄새가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양치질을 하면서 구역질을 심하게 하면 쌀알 같은 알갱이가 튀어나오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순서 1 편도결석 증상, 원인 2 편도결석 자가진단법
편도결석증상, 원인증상인 입에서 냄새, 목(편도) 통증, 침이나 음식을 섭취할 때 뭔가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혹은 목이 간지럽거나 귀 통증, 목 통증을 보이기도 합니다. 입안에서 철 냄새를 느끼게 되면 요산 축적에 의한 신장 문제의 신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냄새의 원인 중 포도당의 증가로 인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상담을 받으러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편도염이 자주 발생하면 편도선의 주름이 점점 커지고 나머지 음식의 찌꺼기나 세균이 번식하는 좋은 환경을 조성해 만성적인 편도결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강 위생이 좋지 않으면 비염과 부비강염으로 후비루가 생기고 편도선에 세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편도결석은 자연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나오지 않으면 다른 방법으로 결석을 제거해야 합니다. 치료를 받고 시간이 지나면 결석이 다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도결석 자가진단(구취제거)의 가장 정확한 방법은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상담이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지만, 쉽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이 있습니다. 먼저 거울을 보고 입을 최대한 크게 벌리고 작은 플래시(휴대폰) 등으로 입 안을 빛나게 합니다. 그리고 혀의 뿌리 깊은 곳에 있는 편도를 보고 노란색 알갱이가 끼어 있는 게 눈에 보이면 편도결석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본인이 면봉으로 제거할 수는 있지만 가급적 병원에 가서 제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을 마시는 입안의 건조가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침의 역할은 입안에 세균 제거 기능이 있습니다. 침 부족으로 입안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번식해 입냄새의 원인을 제공합니다. 하루 8~10잔 물을 마시고 입안을 가글하는 것이 입냄새를 없애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칫솔질을 꼼꼼히 하고 칫솔이 닿지 않는 곳은 양치질과 치실을 이용하여 음식물 찌꺼기를 깨끗이 제거합니다. 그리고 혀 클리너를 사용하면 혀의 설태를 제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식단관리 육류, 유제품,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소화과정에서 입냄새를 일으킵니다. 커피, 녹차, 등산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입냄새가 나면 타인에게 불편을 주거나 스스로 위축될 수 있으므로 관리는 필수입니다. 여러 가지 구취 제거 방법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을 찾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어디가 불편한지 본인 스스로 가장 잘 알고 있으니 불편한 점이 있다면 관련 진료과에 오셔서 상담을 받으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