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 증상이 있으면 치료는 어때? (+전염 및 예방법)

편도염 증상이 있으면 치료는 어때? (+전염 및 예방법)

안녕하세요. 다보스 병원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져서 감기 증상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하지만 목이 붓고 열이 난다고 무조건 단순한 감기로 간주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편도염’에 걸렸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 많은 분들이 걸리는 급성 편도염은 몸의 저항력. 즉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목이 부었어요!’ 편도염이란?편도선은 목 쪽에 있는 림프기관 중 하나로 코와 입에 침투하는 세균을 일차적으로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편도염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세균을 직접 방어하는 역할을 하고 노출도 용이한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편도염은 이런 부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편도는 구개 편도, 설 편도, 아데노이드 등이 있지만 급성 편도염은 보통 구개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구개 편도선은 목에 넘어가는 혀 끝 양쪽에 하나씩 존재하는데 그 부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되면서 편도염이 발생하는 거죠.

편도염의 주요 원인은 과로나 심한 일교차,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다양한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것입니다. 원인균으로는 연쇄구균, 아데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이 있는데 연쇄구균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편도염은 대개 어린이나 젊은 나이에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발생 확률이 낮아지지만 면역력 저하로 감기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른들도 주의해야 할 질환이라고 알려드립니다.

편도염 증상은?편도염이 발생하면 대개 발병 후 1~2일에 걸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편도염의 증상은 초기에는 목이 건조하고 무언가를 삼킬 때 목의 불쾌감이나 통증 등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목젖 양쪽 부분이 통통하게 솟아나와 목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발열과 오한이 나타나는데 열은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고 오한이 나타났을 때는 어딘가에 살이 닿기만 해도 아픈 몸 상태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병원에 가야 하는데 병원을 방문하여 입안을 관찰하면 편도 주변이 붉게 충혈되어 있고 편도가 부어 있고 하얀 삼출액이 묻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급성 편도염이고 만성 편도염은 위와 같은 증상과 함께 인후통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연하 곤란이나 심한 구취, 편도 결석 등이 동반되기도 하지요.

편도염 치료는 어떻게? 사실 급성 편도염 같은 경우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3~6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기간 중에는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식사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하고 중간중간에 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편도 점막이 건조하게 되면 세균을 걸러주는 기능이 제대로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목구멍과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열이 동반될 경우 탈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합니다.

병원을 방문할 때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이때는 염증을 제거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아스피린계 진통제와 항생제를 주로 처방하게 됩니다.

1년에 3~4회 이상 나타나는 재발성 편도염이 있는 경우 편도절제술 등 외과적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비수술적 치료를 하게 되며 약물복용과 적절한 휴식을 동반하면 바로 회복되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Q. 편도염, 전염될 수도 있어요?편도염은 거의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감염원에 따라 전염성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습니다만.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의 경우 감기처럼 호흡기를 통해 전염될 수 있어 평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면역력이 약해지는 계절에는 감염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아래의 편도염 예방법을 참고하여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편도염 예방법 및 관리법] 마스크 착용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고 있지만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을 줄일 수 있고 목이 건조해지는 일도 적기 때문입니다.충분한 휴식 편도염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주로 발생하므로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개인위생관리 타인에 의한 감염을 막고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손을 항상 꼼꼼히 씻고 음식이나 식기 등 개인 것은 공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위와 같은 편도염 예방법을 지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보스병원 이비인후과 김성욱 사람 얼굴에서 귀, 코, 목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언이 아닌 중요한 신체기관입니다. 이런 부분에 어떤 질환이 발생하면 생활을 불편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대인관계, 사회생활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다보스병원 이비인후과센터는 귀, 코, 목과 관련된 질환을 치료하고 재활과 미용을 돕는 진료과입니다. 각종 질환에 특화된 솔루션을 전문의가 직접 관리/제공하고 최신 수술 기법을 도입하여 환자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1082번길 18 다보스병원·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1082번길 18·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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